Q: 어제 예방접종 후 37.7도 미열이 지속되는데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어제 일본뇌염과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맞고 열이 나서 해열제를 두 번 복용했습니다. 오늘은 열이 37.7도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유지 중인데,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어제 예방접종 후 열이 이어져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권장 사항
예방접종 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37.7°C 수준의 미열은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한 정상 반응입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양호하여 잘 놀고, 잘 먹고, 잠도 잘 잔다면 체온 수치만 보고 해열제를 서둘러 먹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37.7°C 자체는 위험한 고열이 아닙니다.
열은 면역 형성을 돕는 과정입니다. 체온 수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만 사용하세요. 아이가 심하게 보채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끙끙 앓거나, 수유 및 식사를 거부하며 불편해할 때 해열제 복용을 고려해 주세요.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서늘하고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억지로 땀을 내게 하지 마세요.
수분 섭취가 중요하므로 물, 분유, 모유 등을 조금씩 자주 먹여 탈수를 예방해 주세요.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관찰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온이 38.5°C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발열이 접종 후 48시간을 넘겨 지속될 때
아이가 심하게 처져서 눈맞춤이 잘 되지 않거나 달래지지 않을 정도로 보챌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등 탈수 증상이 의심될 때
접종 부위가 과도하게 붓거나 단단해지고 열감이 심할 때
정리하자면, 체온이 37.7°C이더라도 아이가 잘 논다면 해열제 복용을 잠시 보류하시고, 아이가 쳐지거나 힘들어할 때 복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발열이 접종 후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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