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개월 아기 장염과 감기로 미열이 지속되는데 다른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되나요?
- Myeongchan Kim
- 2일 전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8개월 아기가 설사를 5번 정도 해서 병원에 갔더니 급성 장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날 오후부터 38도 열이 나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였고, 2시간 뒤 열이 내렸다가 5시간 뒤 다시 오르는 증상이 이틀째 반복되었습니다.

다시 병원에 가니 목도 조금 부었다고 하셔서 감기약과 해열제를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3일째 아침에도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였는데, 37.5도 이하로 안 떨어지고 미열이 계속됩니다. 만약 다시 열이 오르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로 먹여도 될까요?
그리고 아기가 평소에도 물 마시는 것을 온몸으로 거부할 정도로 싫어하는데, 물 대신 분유로 수분을 보충해 줘도 괜찮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8개월 아기가 장염과 감기가 겹쳐 3일째 열이 반복되는 상황이라 부모님께서 걱정이 참 많으시겠습니다. 질문해주신 해열제 교차 복용과 수분 보충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해열제 교차 복용에 대하여
네, 현재 복용 중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해열 효과가 불충분하여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를 교차로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 이부프로펜 계열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합니다.
*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는 3~4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할 수 있습니다.
* 단, 각 약물의 하루 최대 복용량과 동일 성분 복용 간격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은 4~6시간 간격, 이부프로펜 계열은 6~8시간 간격을 권장합니다.)
2. 수분 보충 방법에 대하여
아기가 맹물 마시는 것을 심하게 거부한다면 분유로 수분 보충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장염 증상이 있을 때 분유를 탈 때는 평소보다 물을 조금 더 넣어 묽게 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는 30~50ml씩 30분 간격으로 소량씩 자주 먹여주세요.
* 설사가 심해 수분 손실이 많을 경우에는 처방받은 마시는 수액(전해질 용액)을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젖병으로 먹는 것을 거부한다면 스푼이나 약병을 이용해 조금씩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탈수 및 악화 징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이나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 아기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을 때,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처지고 기운이 없을 때
* 재진료가 필요한 경우: 고열이 4일 이상 지속될 때, 설사 증상이 악화될 때, 탈수 징후가 보일 때
장염과 감기가 동시에 오면 아기의 컨디션 회복이 평소보다 더딜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과 푹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얼른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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