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6개월 아이 고열 후 열은 떨어졌지만 얼굴이 붓고 저체온증에 계속 쳐집니다. 정상적인 회복 과정인가요?
최종 수정일: 9월 7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26개월 된 아이입니다. 4일 정도 39~39.9도의 고열이 나서 3~4시간 간격으로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며 열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열이 날 때는 컨디션도 좋고 잘 놀았으며, 병원에서 진행한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코로나/독감 검사, 흉부 엑스레이 모두 정상으로 나와 돌발진(돌치레)을 의심하셨습니다.
4일째 되는 날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그날 밤 열이 한 번 오른 뒤로는 열이 더 나지 않고 있습니다. 열꽃은 따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열이 나지 않는 대신 얼굴이 붓고, 체온이 35.5~36.2도 사이로 저체온처럼 떨어집니다. 게다가 아이가 계속 축축 처져서 누워만 있으려 하고, 밥도 안 먹고 잠만 자려고 합니다. 예전에 아팠던 것이 회복되는 과정일까요, 아니면 문제가 있는 걸까요? 조금 덜 먹이고 푹 재우면 괜찮아질지 걱정됩니다.
답변:
현재 아이가 4일간의 고열 이후 열은 떨어졌으나, 얼굴 부종, 저체온, 심한 무기력증, 그리고 식사 거부 증상을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당장 소아청소년과 진료나 응급실(또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휴일 진료 기관) 방문을 통한 전문의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돌발진이라면 열이 떨어진 후 열꽃(발진)이 피어야 하지만, 발진이 없었으므로 돌발진이 아닐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보통 아이들은 열이 떨어지면 점차 활기를 되찾는 것이 정상입니다. 직접 진찰하고 검사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지만, 지금처럼 저체온, 심한 무기력, 부종, 식사 거부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단순한 회복 과정으로 보기 어려우며 탈수, 전해질 이상, 혹은 드물지만 심근염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의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증상]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지금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하거나 숨을 가쁘게 쉬는 경우
아이를 깨우기 어렵거나 눈 맞춤이 전혀 안 되는 경우
소변을 8시간 이상 보지 않은 경우
얼굴, 목, 혀의 부기가 빠르게 심해지는 경우
[병원으로 이동하실 때 주의사항]
이동하는 동안 5분 간격으로 물, 모유, 혹은 분유를 아주 소량씩 먹여보세요.
아이의 체온이 낮으므로 담요를 덮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세요.
지난 4일간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나 복용한 약의 기록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지난 4일간 진료받던 소아청소년과에 먼저 전화하여 현재 상태를 알리고 빠른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야간이나 휴일이라면 인근 응급실이나 야간 진료 병원을 즉시 이용하십시오. 이동 전이나 이동 중에 호흡 변화, 경련, 무뇨 등의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119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