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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후 37.6도 미열에서도 오한이 올 수 있나요? 땀을 흘리면 괜찮아진 걸까요?

10월 8일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마이코플라스마 진단을 받았습니다. 며칠간 열이 나다가 점차 미열(37.5~37.6도)로 떨어졌는데, 아이가 춥다며 오한 증상을 보입니다. 다 나아가는 것 같다가도 다시 열이 오를 수 있나요? 춥다고 해서 수면조끼를 입혀 재웠더니 지금은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데 호전되고 있는 과정으로 봐도 괜찮을까요?

질문 일러스트: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후 37.6도 미열에서도 오한이 올 수 있나요? 땀을 흘리면 괜찮아진 걸까요?

답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치료 중에 미열 상태에서도 아이가 오한을 느껴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37.5~37.6도의 미열에서도 오한이 나타날 수 있나요?

네, 미열 상태에서도 오한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이 다시 오르려고 할 때 뇌의 체온 조절 중추가 목표 체온을 평소보다 높게 재설정하면, 실제 체온이 37도대 중반이더라도 몸에서는 체온이 낮다고 인식하여 체온을 끌어올리기 위해 떨림과 오한을 유발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더라도 2~3일간은 열이 오르내릴 수 있으며, 체온이 완전히 안정되기까지 5~7일 정도 걸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호전 신호인가요?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 조절 중추의 설정 온도가 다시 정상으로 내려가면서, 몸 밖으로 열을 발산시키는 과정(해열기)에 들어섰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땀이 나는 것은 열이 내려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가정 내 체온 관리 방법】

  • 오한이 있을 때: 아이가 추워하며 떨 때는 얇은 홑이불이나 담요를 살짝 덮어주세요. 두꺼운 옷이나 조끼를 겹쳐 입히면 열이 지나치게 오를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오한이 멈추고 땀이 날 때: 땀이 나기 시작하면 즉시 수면조끼나 두꺼운 이불을 치우고 얇고 통풍이 잘되는 옷으로 조정해 주세요. 땀에 젖은 옷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 주시고, 탈수 예방을 위해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 주셔야 합니다.

  • 처방약 복용: 처방받은 마이코플라스마 항생제는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보여도 균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위험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재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숨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쉬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 호흡곤란 증상이 보일 때

  •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지 3일이 지나도 38.5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때

  • 물이나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등 탈수 징후가 있을 때

  •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의식이 흐려져 깨우기 어려울 때


항생제 복용 3일 차 이후에도 미열과 오한이 반복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심해진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에 연락하시거나 직접 방문하여 경과를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후 37.6도 미열에서도 오한이 올 수 있나요? 땀을 흘리면 괜찮아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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