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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관지염을 앓은 후 한 달 넘게 37.5~37.7도 미열이 지속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10월 19일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기관지염 진단을 받고 약 3주간 항생제를 복용했습니다.

질문 일러스트: 기관지염을 앓은 후 한 달 넘게 37.5~37.7도 미열이 지속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약을 먹는 동안 37.3~37.7도 사이로 미열이 오르내려 혈액검사를 진행했으나 염증 수치는 높지 않다고 하여 항생제를 중단했고, 38도 이상 열이 오르면 다시 진료를 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현재 기침과 가래는 완전히 사라졌고 약간의 코막힘만 남아있는데, 아직까지 미열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낮에는 정상 체온이다가 저녁에만 37.5~37.6도 정도였는데, 최근 이틀 동안은 낮에도 37.5도, 저녁에는 37.7도까지 측정됩니다.


한 달 넘게 미열이 지속되고 있는데, 38도를 넘지 않더라도 병원 진료를 다시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도 될까요?


답변:

아이의 미열이 한 달 넘게 지속되어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기초 체온이 다소 높아 37.5~37.7도 정도는 활동량이나 측정 환경, 시간대에 따라 정상 체온의 상한선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 40일 동안 미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원 방문을 권해드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열 지속 기간이 깁니다: 단순 호흡기 감염 후 일시적인 체온 조절 불안정으로 보기에는 한 달 이상으로 기간이 다소 깁니다.

  2. 발열 패턴의 변화가 있습니다: 저녁에만 미열이 나타나다가 최근 들어 낮 시간대에도 37.5도로 체온이 유지되는 등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잠재적인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관지염 증상은 호전되었더라도 코막힘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동반되었거나, 요로감염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기 전, 가정에서 다음 사항들을 미리 점검해 보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아이의 활동성과 식사량이 평소와 비교해 어떤지

  • 최근 체중 감소가 있었는지

  • 피부 발진, 관절 부위의 통증, 복통 등 다른 동반 증상은 없는지


비록 38도 이상의 고열은 아니더라도, 미열이 장기간 지속되고 양상이 변한 상태이므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직접 진찰과 함께 필요시 소변 검사나 흉부 X-ray 등 추가적인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동에 어려움이 있으시더라도 가급적 이번 주 내로 진료 일정을 잡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기관지염을 앓은 후 한 달 넘게 37.5~37.7도 미열이 지속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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