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에서 A형 독감 확진 후 열경련이 있었던 6세 아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7월 1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1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6세 남아입니다. 해외 여행 중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 새벽 응급실에서 열경련이 있었습니다. 현재 현지 병원에 입원하여 먹는 독감약, 해열제, 항생제, 항경련제 등을 복용 중인데 열이 잘 안 떨어지고 오한과 약한 경련 증상이 있었습니다.
복부 초음파나 피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37도까지 떨어져서 안심했는데, 오늘 새벽에 다시 39도까지 올랐고 해열제 주사를 맞은 뒤 현재 38도 정도입니다.
원래 내일 새벽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인데, 아직 열이 안 잡힌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은 너무 무리일까요? 가족의 일정 때문에 돌아가긴 해야 하는데, 병원에서 하루 더 지켜보고 나아지면 가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일정대로 귀국해도 괜찮을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해외에서 아이가 독감으로 입원하고 열경련까지 겪어 부모님께서 걱정이 매우 크시겠습니다. 열경련 후 아직 체온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귀국 결정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는 A형 독감과 열경련 병력이 동반된 상태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38~39도로 오르내리는 것은 아직 급성기임을 의미하며, 오한과 약한 경련 증상이 있었고 항경련제를 복용 중이므로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장시간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다음과 같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기내 환경 변화: 기내의 기압 및 환경 변화가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경련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응급 대처의 한계: 비행 중 열경련이 재발하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내에서는 적절한 의료 조치와 응급처치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탈수 및 체력 저하: 고열 상태에서의 비행은 탈수를 악화시키며 아이의 체력에 큰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대처하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최소 24시간 체온 안정 후 귀국: 가족의 일정보다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시어, 열이 최소 24시간 동안 정상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 후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하루 정도 더 입원하여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훨씬 안전해 보입니다. (항공사에 병원 진단서 등 의료 증명서를 제출하여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담당 의사와 비행 가능 여부 상담: 비행기 탑승 전, 반드시 현재 진료 중인 현지 담당 의사와 면밀히 상담하여 아이가 비행을 견딜 수 있는 상태인지 평가받으셔야 합니다.
약물 및 대처법 숙지: 귀국 일정이 정해지면 이동 중 복용할 해열제와 항경련제를 충분히 준비하시고, 경련 재발 시 대처법을 의료진에게 정확히 안내받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병원에서 관찰하는 동안 아이의 경련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의식이 저하되거나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진을 호출하여 응급 처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무사히 회복하여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