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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가 감기와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먹고 있는데 37.5~37.7도의 미열이 계속됩니다. 축농증 때문에 미열이 날 수 있나요?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최종 수정일: 7월 21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기가 감기에 걸려 콧물과 가래 기침이 심해졌고, 오늘 진료를 보니 축농증도 생겼다고 합니다. 기존 감기와 축농증 균이 같아서 항생제는 바꾸지 않고 먹던 약을 그대로 처방받았습니다.


며칠 전 38도 초반의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였고, 그날 저녁부터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38.1도를 찍은 후 해열제 없이 열이 떨어졌는데, 그 이후로 37.5~37.7도 사이의 애매한 미열이 한 번씩 나타납니다.


잘 때는 손발이 뜨거워졌다가 이마가 식으면서 36도 중반의 정상 체온으로 돌아옵니다. 낮에 다시 애매한 미열이 유지되는데, 콧물과 축농증 때문에 미열이 동반될 수 있나요? 미열이 며칠째 이어지니 독감은 아닐지 걱정됩니다. 밤에는 정상 체온이 되는데, 이 정도 미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답변:

아기가 며칠째 미열이 이어져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항생제 복용 후 고열이 떨어졌다면 지금의 미열은 회복하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상태 평가 및 안심해도 되는 이유]

  1. 가장 중요한 호전 신호: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후 38도 이상의 고열이 해열제 없이도 떨어졌다는 것은 약이 잘 듣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2. 정상적인 체온 조절: 잘 때 손발이 뜨거워졌다가 정상 체온(36도대)으로 떨어지고 밤에 체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이의 몸이 체온 조절을 잘하며 회복 중이라는 뜻입니다.

  3. 미열(37.5~37.7도)이 나타나는 이유:

  • 축농증(부비동염) 회복 과정: 항생제가 효과를 발휘하더라도 체내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기까지는 2~3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체온 상승: 코막힘으로 인해 숨을 쉬기 위해 노력하거나 기침을 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일시적으로 체온이 살짝 오를 수 있습니다.

  • 일상적인 체온 변화: 37.5~37.7도는 정상 체온의 상한선에 가깝습니다. 활동하거나, 밥을 먹거나, 울고 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이 정도 수치까지 오르는 것이 정상 범위 내에 해당합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 항생제 끝까지 복용: 증상이 좋아진 것 같아도 처방받은 기간(보통 5~7일) 동안은 의사의 지시대로 끝까지 먹여야 염증이 확실히 치료됩니다.

  • 코 관리: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코 안을 촉촉하게 해주고, 흡입기로 콧물을 빼주어 숨쉬기 편하게 도와주세요. (하루 4~6회 권장)

  •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를 방지하고 가래를 묽게 하기 위해 물을 자주, 조금씩 먹여주세요.

  • 실내 환경 및 옷차림: 실내 온도는 20~22도로 서늘하게 유지하고, 얇은 옷을 가볍게 입혀주세요.

  • 해열제 사용: 37.5~37.7도의 미열에는 해열제를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많이 보채고 힘들어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다시 오를 때만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독감 검사 및 병원 재방문이 필요한 경우]

현재는 호전 중이나,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고 필요시 독감 검사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 38도 이상의 고열이 다시 발생하거나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경우

  • 아이가 갑자기 심하게 처지거나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탈수 의심)

  •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숨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거나 코를 벌렁거림)


현재로서는 항생제 복용 후 고열이 떨어진 것이 가장 좋은 신호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처방받은 항생제를 잘 먹이며 코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38도 이상의 열이 다시 나거나 아이의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불안한 점이 지속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재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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