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감기로 항생제를 먹던 중 독감에 걸려 다른 병원에서 새 항생제를 처방받았는데, 새 약을 먹여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7월 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감기로 항생제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고열이 나서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독감(희미한 양성)이라고 하여 수액을 맞았습니다. 다른 병원이다 보니 새롭게 항생제를 또 처방해 주셨는데, 감기가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독감까지 겹친 상황이라 새로 처방받은 항생제로 바꿔서 먹이면 될까요?
답변:
감기 치료 중에 독감까지 겹쳐서 아이도 고생이고 부모님께서도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첫 번째 병원에서 감기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셨고, 두 번째 병원에서는 독감 진단 하에 수액(항바이러스제일 가능성이 높음) 치료와 함께 새로운 항생제를 처방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몇 가지 핵심 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우선, 독감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독감 자체를 직접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맞으신 수액이 페라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였다면, 독감에 대한 치료는 이미 진행 중인 것입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필요한 약물인데, 두 번째 병원에서도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폐렴 같은 세균성 합병증이 우려되어 처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임의로 두 가지 항생제를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약물 상호작용이나 내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순서로 대처해 주시길 권장합니다.
두 번째 병원이나 약국에 전화로 확인하기
두 번째 병원 진료 시 기존에 먹던 항생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하셨다면, 약국이나 병원에 연락하여 "기존에 처방받은 항생제(약 이름)를 먹고 있었는데, 새로 처방받은 약으로 완전히 교체해야 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새 항생제로 교체하거나, 이전 약의 효과를 고려해 약을 변경하도록 안내합니다.
독감 수액 후 고열 지속 시 주의 신호 확인
수액 치료 후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열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
숨이 가쁘거나 호흡할 때 갈비뼈가 쑥쑥 들어가는 등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깨우기 힘든 경우
이러한 증상이 관찰된다면 즉시 병원에 재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처방받은 약국이나 두 번째 병원에 전화하여 기존 약 중단 여부를 확인하신 뒤, 지시받은 대로 복용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시 소아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