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형 독감 회복 후 다시 미열과 설사가 있는데,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1일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선생님 안녕하세요. A형 독감에 걸린 후 일요일 낮에 열이 내렸습니다. 그 후 24시간 이상 열이 안 났고 화요일까지도 정상 체온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37.4~37.5도의 미열이 다시 납니다.
콧물과 기침이 계속 있어서 독감 판정을 받았을 때부터 감기약을 꾸준히 복용 중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설사도 2번 정도 했고, 한 번은 속옷에 지리기까지 했습니다.
내일 병원에 다녀올 예정인데, 혹시 피검사도 필요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독감에서 회복되던 중 다시 미열과 장염 증상이 나타나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독감을 앓고 난 후 열이 내렸다가 다시 오르는 재발열이나 새로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차 세균 감염: 독감으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중이염, 폐렴 등의 세균 감염이 합병증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나 처방받은 감기약의 위장관 부작용으로 인해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른 바이러스의 중복 감염: 독감 회복기에 위장관 바이러스 등 다른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독감 회복 과정: 기침과 콧물은 독감의 급성기 이후에도 회복 과정에서 잔여 증상으로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 체온인 37.4~37.5도는 미열에 해당하지만, 독감 후 다시 열이 나는 것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설사와 지림 증상 역시 약물 부작용인지 추가 감염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내일 병원에 방문하시면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확인할 것입니다.
청진 및 신체 진찰: 폐음 확인(폐렴 여부) 및 귀 검사(중이염 여부)
탈수 상태 평가: 설사로 인한 체액 부족 여부 확인
혈액 검사 여부: 피검사가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직접 진찰 후 세균 감염을 명확히 구별해야 할 필요(CRP, 백혈구 수치 확인 등)가 있다고 의사가 판단할 경우에 진행하게 됩니다. 정확한 평가는 직접 대면 진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의 사항 -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
오늘 밤이라도 다음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38.5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등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식이 저하되거나 심하게 처지는 경우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해 주시고, 설사가 지속된다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일 소아과나 내과에 방문하셔서 현재 새롭게 나타난 미열과 설사 증상을 꼭 자세히 말씀하시고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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