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5개월 아기 40도 고열, 해열제가 안 듣는데 새벽에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2일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5개월 된 아이입니다. 새벽부터 열이 나서 해열제를 교차 복용했는데도 열이 안 내려가서 40.2도까지 올랐습니다. 낮에 병원에 가서 해열 주사를 맞고 열이 내렸는데, 지금 또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였습니다.
만약 새벽에 해열제를 다시 먹여도 열이 안 내려가면 응급실에 가서 해열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진료를 보러 가는 것이 좋을까요? 열이 난 지 12시간이 지나지 않아 독감 검사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답변:
15개월 아이가 40.2도까지 오르는 고열이 지속되어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아 대처 방법을 고민 중이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
40.2도는 매우 높은 열이지만, 아이의 의식이 명료하고 수분 섭취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당장의 응급상황은 아닙니다.
해열 주사를 맞고 일시적으로 열이 내렸다가 약효가 떨어지면서 다시 오르는 것은 발열 질환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체온계의 수치 자체보다는 아이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상태가 훨씬 중요합니다.
새벽 시간대 대처법
해열제 복용 기록 및 간격 준수: 해열제 복용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시고, 약제 종류에 따른 적절한 간격(일반적으로 4~6시간)을 유지하여 투여해 주세요.
환경 조절: 아이에게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24~26도 정도로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10~15분 간격으로 물이나 유아용 이온 음료를 조금씩 자주 먹여주세요.
상태 관찰: 아이의 호흡 양상, 피부색, 불러도 반응이 있는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주세요.
응급실에 즉시 가야 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밤중이라도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숨쉬기를 힘들어하거나 헐떡일 때,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나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함몰 호흡이 관찰될 때
의식이 흐려지거나, 불러도 쳐다보지 않고 대답이나 반응이 없을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전혀 보지 않아 심한 탈수가 의심될 때
열성 경련을 일으키거나 비정상적인 이상 행동을 보일 때
피부에 눌러도 하얗게 변하지 않는 보라색 반점이나 발진이 생길 때
만약 위와 같은 응급 증상이 없고, 아이가 수분을 섭취하며 견딜 만한 상태라면 무리하게 새벽에 응급실에 가시기보다는 아침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독감 검사의 경우, 열이 나기 시작한 지 12~24시간 정도가 지나야 결과가 더욱 정확하게 나오므로 아침에 병원을 방문하셨을 때 검사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밤새 아이를 간호하시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위에서 안내해 드린 응급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잘 관찰해 주시고 아침이 되면 지체 없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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