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열제를 먹고 정상 체온으로 떨어졌던 열이 다시 고열로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Myeongchan Kim, MD

- 56분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어제 새벽부터 38~39도의 고열이 나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이니 열이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어도 열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자기 전에 덱시부프로펜을 먹였고, 이후 36.6도 정상 체온으로 돌아왔습니다.
밤새 잘 자고 일어났는데 방금 아이 몸이 뜨거워 다시 재보니 38도의 고열이 납니다. 열이 정상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침이나 콧물은 없고, 얼마 전 가래기침을 앓고 난 후 가래가 조금 남아있어 목이 한 번씩 잠기는 증상만 있습니다.
답변:
아이가 이틀째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서 많이 걱정되셨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고열이 시작된 후 해열제 복용 시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르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이전 감기의 후유증으로 가래와 목 잠김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유]
바이러스 감염 초기 2~3일 동안은 해열제 약효가 떨어지면 열이 다시 오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과입니다. 아이의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동안 뇌의 체온 조절 중추가 평소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해열 성분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면 체온이 다시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해주셔야 할 일]
수분 보충: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 음료를 자주, 소량씩 먹여주세요.
환경 조절: 가벼운 옷을 입히고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물수건으로 몸을 닦거나 미온수 목욕을 시키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해열제 복용: 체온계의 숫자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아이가 쳐지거나 힘들어할 때 위주로 해열제를 사용해 주세요.
상태 관찰: 아이의 소변 횟수와 색깔, 평소처럼 잘 놀고 먹으려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 주세요.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한 경우]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당일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Urgent Care)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 보일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거나, 코를 벌렁거리거나, 쌕쌕거릴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입술과 혀가 바짝 말라 보일 때
아이가 계속 축 늘어져 있고 눈 맞춤이 안 될 때
열이 3일(7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더 심해질 때
목, 귀, 배 등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피부 발진이 동반될 때
우선 가정에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시며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 보시고, 위에서 언급한 주의 신호가 나타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