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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1살 아이가 EB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감염 여부와 암 발생 위험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질문 일러스트: 11살 아이가 EB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감염 여부와 암 발생 위험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11살 아이가 4일 동안 열이 난 후 내렸는데, 혈액 검사 결과 EB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로 인한 전염성 단핵구증(단핵구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장 초음파를 해보니 10.8cm로 약간 커져 있고, 백혈구 수치도 2,790으로 낮게 나왔습니다.


성인의 90%가 EB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피검사를 안 했다면 그냥 열감기인 줄 알고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은 두 가지입니다.


  1. 한 번 감염되면 나중에 또 단핵구증에 걸릴 수 있나요? 인터넷을 보니 암을 유발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걱정됩니다.

  2. 그럼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90%의 사람들도 모두 암 발생에 대한 위험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건가요?


검색해 보니 무서운 말이 많아 너무 심란하네요.


답변:

11살 아이가 전염성 단핵구증으로 진단을 받아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

우선 아이의 열이 내렸고 진단이 명확하게 내려졌다면, 이는 회복 중이라는 좋은 신호입니다. 비장이 10.8cm로 약간 커진 것과 백혈구 수치가 2,790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은 단핵구증 급성기에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반응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문해 주신 부분들에 대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재감염 가능성에 대하여

EB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은 평생 한 번 앓고 지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기 감염 후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기는 하지만, 이미 면역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같은 증상으로 재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면역 저하 질환이 없는 건강한 아이라면 재발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암 유발 위험성에 대하여

성인의 약 90%가 EB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아무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지냅니다. 인터넷에서 보신 특정 암(버킷림프종, 비인두암 등)과의 연관성은 지역적, 유전적, 면역적 요인 등 매우 특수한 조건에서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소아에게는 실질적인 암 발생 위험이 거의 없으므로, 인터넷의 무서운 정보들로 인해 심란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아이들처럼 정기적인 건강검진만 잘 챙겨주시면 충분합니다.


[앞으로의 관리 및 주의사항]

  • 비장 보호: 현재 비장이 커져 있는 상태이므로, 충격으로 인한 파열 위험을 막기 위해 최소 4주간은 격렬한 운동이나 신체 접촉이 있는 스포츠를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휴식과 수분 섭취: 아이가 충분히 쉬고 수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추적 관찰: 감소했던 백혈구 수치는 보통 2~4주 내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세워주신 추적 혈액검사 계획을 잘 따라주세요.


[당일 병원 방문이 필요한 주의 신호]

만약 회복하는 과정에서 다음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에 방문하여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왼쪽 윗배(비장 부위)에 심한 통증이 발생할 경우

  • 고열이 다시 나면서 심한 인후통이 동반될 경우

  • 호흡곤란, 심한 두통, 지속적인 구토가 있을 경우


EB 바이러스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며, 아이는 다행히 이미 급성기를 지나 회복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인터넷의 극단적인 정보보다는 담당 의사의 진료 계획을 믿고 따르시며, 당분간 비장을 보호하는 데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아이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11살 아이가 EB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감염 여부와 암 발생 위험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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