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열은 없는데 3일 전부터 어지럽다고 해요. 1주일 전 자전거 사고와 관련이 있을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3일 전부터 열은 전혀 없는데 머리가 심하게 어지럽다고 합니다. 기침, 인후통, 콧물 같은 감기 증상은 없고 대변 상태도 정상입니다.

약 1주일 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눈가에 멍이 들었었는데, 현재 멍은 거의 가라앉았습니다. 다쳤을 당시에는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었습니다. 이틀 전에는 배가 아프다고 해서 장염약을 먹였더니 복통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아이의 어지러움 증상 때문에 안과를 가야 할지, 소아청소년과를 먼저 가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원인이 무엇일 수 있을까요?
답변:
아이의 어지러움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특히 1주일 전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머리 및 얼굴 부위에 충격을 받은 병력이 있다면 더욱 세심하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머리 충격 후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뇌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아래의 '위험 증상'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위험 증상】
걸을 때 몸이 비틀거리거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경우
두통이 동반되거나 점차 두통의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
오심(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는(복시) 경우
위의 증상 중 단 하나라도 관찰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방문해야 할 병원】
우선 소아청소년과를 먼저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전반적인 신체 진찰 및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한 후, 필요에 따라 소아신경과나 안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진료를 연계해 줄 수 있습니다.
【고려해 볼 수 있는 원인들】
지연성 뇌진탕 증후군: 외상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며칠 혹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뒤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정기관 이상 또는 내이염/중이염: 귀 안쪽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염증이나 이상이 생긴 경우, 열이 나지 않아도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조절장애 또는 탈수/빈혈: 최근 복통으로 식사나 수분 섭취가 원활하지 않았다면 일시적인 혈압 저하나 가벼운 탈수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꼈을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 및 굴절 이상: 시력 변화로 인한 눈의 피로감이 어지러움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지연성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직접적인 신경학적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능한 한 오늘 바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시고, 의사에게 1주일 전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상이 있었다는 점을 반드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