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이틀째 토하고 메스꺼워하는데, 큰 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복부 CT는 어디서 찍나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이틀 전부터 속이 안 좋다고 하더니 주말 내내 누워만 있고 구토를 여러 번 했습니다. 근처 동네 병원에 다녀왔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대학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과로 가야 할까요, 아니면 내과로 가야 할까요? 복부 CT를 찍으려면 어느 과로 접수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아이가 이틀간 구토와 메스꺼움으로 힘들어하고 주말 내내 누워만 있었다면 보호자분께서 걱정이 무척 크셨겠습니다.
큰 병원에 방문하시기 전,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신호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응급 증상】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외래 진료를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입술이 파래지거나 숨을 가쁘게 쉰다.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하거나 반응이 둔하고 처진다.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 (심한 탈수 의심).
구토물에 노란색·초록색(담즙)이나 피가 섞여 나온다.
배가 딱딱하게 부풀거나 배를 만졌을 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가 반복되거나 목이 뻣뻣해진다.
위와 같은 위험 증상이 없고, 아이가 소량의 물을 마시며 소변을 보고 의식이 또렷하다면 외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료과 선택 기준】
아이가 만 18세 미만인 경우: 소아청소년과
아이들은 성인과 신체 구조 및 질환의 양상이 다릅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먼저 복부 진찰과 기본 검사(혈액, 소변 등)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가 만 18세 이상(성인)인 경우: 소화기내과
【복부 CT 촬영에 관하여】
복부 CT는 특정 진료과에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 후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처방되는 '검사'입니다. 소아청소년과나 소화기내과 등 어느 과로 가시든 진찰 및 기본 검사(혈액·소변·초음파 등)를 통해 맹장염(충수돌기염), 장폐색, 장중첩증 등의 외과적 질환이 의심되면 해당 과에서 즉시 CT 검사를 처방하고 필요한 경우 외과 협진을 진행합니다.
【병원 방문 전 가정 내 대처법】
소량씩 수분 섭취: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위를 자극해 다시 토할 수 있습니다. 5~10분 간격으로 물이나 이온음료를 1~2 티스푼씩 천천히 떠먹여 주세요.
구토 직후: 구토 직후 30분 정도는 입안만 헹궈내고 위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후 소량의 물을 시도해 보세요.
자세: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상체를 약간 세워 눕히거나 옆으로 눕혀 주세요.
기록하기: 병원 진료 시 큰 도움이 되므로 구토 횟수와 색깔, 소변 횟수, 마지막 식사 시간 등을 메모해 가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지속적으로 음식을 거부하고 처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진료 일정을 지체하지 마시고 대면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