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7세 아이가 이틀째 다른 증상 없이 37.4~37.5도의 미열만 있습니다. 병원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2일 전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7세 아이가 어제부터 37.4~37.5도 정도의 미열이 있습니다. 콧물이나 기침 같은 다른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 자기 전에는 열이 내렸는데, 오늘 아침에 체온을 재보니 다시 미열이 있네요.

지금 당장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기다렸다가 38도가 넘으면 가는 것이 좋을까요? 최근 한두 달 사이에 폐렴, A형 독감, 부비동염을 연달아 앓았고, 상태가 호전되어 약을 끊은 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평소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아이라 증상이 없는 미열인데도 무척 걱정이 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아이가 최근 잦은 호흡기 질환을 겪은 후라 이틀째 지속되는 미열에도 걱정이 많으실 텐데, 부모님의 그 마음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현재 상황 평가
우선 아이의 체온이 37.4~37.5도인 것은 미열 범위에 해당하며, 콧물이나 기침 등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최근 폐렴, 독감, 부비동염 등의 감염 병력이 있었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은 꼭 필요합니다.
집에서 관찰해도 괜찮은 경우
현재 아이가 아래와 같은 상태라면 당장 병원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 평소처럼 잘 놀고 활동적인 경우
* 식사와 수분 섭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
* 숨쉬기 편안해하는 경우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모습이 관찰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평소보다 축 처지고 잘 놀지 않을 때
*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등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거나 호흡이 빠를 때
* 가슴 통증이나 복통을 호소할 때
* 부모님이 보시기에 직감적으로 '평소 아이의 상태와 다르다'고 느껴질 때
가정 내 관찰 및 기록 사항
집에서 지켜보실 때는 다음 세 가지를 꼼꼼히 기록해 두시면 추후 진료 시 큰 도움이 됩니다.
1. 체온 변화: 해열제 복용 없이 4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측정해 주세요.
2. 새로운 증상: 기침, 콧물, 발진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주세요.
3. 전신 컨디션: 활동량과 식욕에 변화가 있는지 살펴봐 주세요.
만약 미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게 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폐렴을 앓았던 이력이 있으므로 호흡과 관련된 증상은 더욱 예의주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아이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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