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생제를 먹고 있는데도 아이 열이 5일째 안 떨어지고 가래 기침이 시작됐어요.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11시간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 열이 계속 납니다. 첫날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서 계속 38도 후반까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해열제를 먹이면 떨어지긴 합니다).
3일째 저녁부터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진료 시 폐 사진은 정상이며 목이 조금 부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엔 기침이 심하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가래가 섞인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내일이면 열이 난 지 5일째가 되는데 빨리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할까요? 작년에 항생제 장염에 걸려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
며칠째 열이 이어지고 항생제 복용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어 많이 걱정되셨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열이 시작된 지 수일이 지났고,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지는 만 하루 정도 경과한 상태입니다. 폐는 정상이고 목이 약간 부어있으며, 가벼운 기침에서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항생제 효과 판단 시점
항생제는 보통 복용을 시작하고 48~72시간이 지나야 열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 후 2~3일 차까지는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당일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응급 신호
하지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방문해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이 빨라지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 경우
물이나 음식을 거부하고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탈수 의심)
아이가 계속 자려고만 하거나 눈 맞춤이 어려운 경우 (처짐)
열이 40도 이상 오르거나 해열제를 먹여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경우
목 부음이 심해져 침 삼키기를 힘들어하는 경우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해열제: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할 때만 권장 용량과 간격(아세트아미노펜 4~6시간, 이부프로펜 6~8시간)에 맞춰 사용해 주세요.
수분 섭취: 탈수 예방을 위해 물, 맑은 국물 등을 조금씩 자주 먹여 주세요.
가래 완화: 생리식염수로 코를 가볍게 세척해 주시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촉촉하게 유지해 주시면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 복용: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사의 지시대로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병원 재방문 타이밍 및 장염 예방
항생제를 복용한 지 48~72시간이 지났음에도 열이 계속되거나,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다시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증상에 따라 항생제 변경이나 추가 검사(혈액, 소변 검사 등)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항생제 장염 이력이 있으므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병행 복용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항생제 복용 중 설사가 시작된다면 즉시 진료를 보시는 병원 의사에게 알리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의 신호를 잘 살피시며 아이의 상태를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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