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개월 아기가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복용 중인데 기침이 너무 심합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8개월 아기입니다. 코감기로 약을 3일씩 2회 복용하다가, 누런 콧물이 많이 나와 항생제를 3일 치 추가로 처방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쪽 귀에 중이염 초기(2단계)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항생제를 3일 치 더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낮잠 잘 때부터 밤잠을 잘 때까지 기침 때문에 아기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현재는 기침을 덜 하도록 상체를 약간 세워서 재우고 있습니다. 혹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X-ray)를 찍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8개월 된 아기가 기침으로 힘들어해서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아기의 상황은 코감기에서 누런 콧물로 진행되어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중이염이 동반되어 약을 드시던 중 수면 시 기침이 심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아기의 상체를 세워서 재우고 계신 것은 아주 잘하고 계신 대처입니다.
먼저, 즉시 응급실이나 야간 진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응급 증상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나 목 아래(쇄골 위)가 쏙쏙 들어가는 함몰 호흡이 있는 경우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있는 경우
쌕쌕거리거나 그르렁거리는 숨소리가 지속되는 경우
숨이 가빠서 젖병이나 이유식을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깨웠을 때 반응이 약하거나 축 늘어지는 경우
위의 응급 증상이 없다면, 집에서 다음과 같이 관리해 주시며 경과를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상체 세워주기: 지금처럼 상체를 약간 세워주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을 줄여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강 세척 및 흡인: 수면 전이나 기상 시 생리식염수 비강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콧물 흡인기로 콧물을 가볍게 빼주세요.
온습도 조절: 실내 습도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40~60%로 유지하고, 방 온도는 20~22°C 정도로 서늘하게 맞추며 가벼운 옷을 입혀주세요.
수분 섭취: 모유나 분유를 소량씩 자주 먹이시고, 이유식도 평소보다 묽게 만들어 수분 섭취를 늘려주세요.
흉부 엑스레이(X-ray) 촬영 여부에 대해서는, 담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청진을 한 후 폐소견상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촬영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병원에 방문하셨을 때 "기침이 심해졌는데 폐렴 가능성이 있을까요?", "청진 소견상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할까요?"라고 전문의에게 직접 문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에서 중이염까지 확인하며 진료를 잘 받고 계시므로, 우선 안내해 드린 가정 내 관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다음 날 오전까지 기침이 더 심해지거나 밤새 잠을 못 잘 정도라면 아침 일찍 다니시던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대면 진찰을 받으십시오.
또한, 항생제를 복용 중임에도 48~72시간 내에 증상 호전이 없거나, 열이 다시 나고 호흡이 빨라지며 수유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면 반드시 다시 내원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재평가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