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4일째 열나는 18개월 아기, 해열제 장기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입원해야 할까요?
최종 수정일: 9월 7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8개월(11kg) 아기입니다. 예전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한 적이 있는데, 며칠 전부터 38~39도의 열이 나기 시작해 현재 4일째 열이 나고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 염증 수치는 정상이고 마이코플라스마 수치가 올랐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처지지 않고 밥도 잘 먹어서 입원은 하지 않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매일 해열제를 3~4번씩 먹이고 있는데, 이렇게 해열제를 오래 복용해 본 적이 없어서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해열제를 계속 먹여도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입원해서 열을 내리는 것이 우선일까요?
답변:
며칠째 고열이 이어져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소견이 있으나, 식사와 컨디션이 양호하고 염증 수치가 정상이므로 외래에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보통 입원 치료는 호흡 곤란으로 산소가 필요하거나, 탈수가 심할 때, 또는 경구약을 전혀 먹지 못할 때 고려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며칠 동안은 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해열제 복용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해열제 장기 복용에 대하여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는 복용 간격과 1일 최대 권장량만 잘 지킨다면 1주일 이상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고열로 아이가 힘들어할 때 하루 3~4회 복용하는 것은 안전한 범위 내에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체온계의 숫자에만 집착하기보다는, 아이가 열로 인해 보채거나 힘들어할 때 등 '불편해 보일 때만'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이나 수분을 자주 섭취하게 해주시고, 소변 횟수와 색깔을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환경 조절: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시원한 상태로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재방문이 필요한 경우
집에서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실 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야간이나 휴일인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여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 곤란 징후: 숨쉬기를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빨라질 때 (18개월 아기 기준 분당 40회 이상), 숨 쉴 때 쌕쌕거리거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날 때, 가슴이나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 함몰 증상이 보일 때
탈수 징후: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컨디션 저하: 아이가 갑자기 심하게 처지거나 잠에서 잘 깨지 못할 때
지속되는 고열: 열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시 39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현재 진료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항생제 반응이 언제쯤 나타날지, 며칠까지 열이 이어지면 재평가가 필요한지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위에서 말씀드린 위험 징후가 관찰되면 즉시 대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