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이 대상포진 의심 증상이 있는데, 22개월 아이와 격리해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22개월이고, 올해 5월에 수두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수두를 앓은 적은 없습니다. 5일 전부터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의 오른쪽 팔목과 팔꿈치 사이에 띠 모양의 발진이 생겨 연고를 바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울퉁불퉁하게 붉은 반점이 생기며 물집 같은 것이 올라왔습니다. 일단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드레싱을 해드린 상태인데, 아무래도 대상포진 같습니다. 혹시 저희 아이와 격리가 필요할까요? 격리가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기간 동안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이 돌봄 중 대상포진 의심 상황이 발생하여 많이 걱정되셨겠습니다.
대상포진 병변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지만, 물집을 직접 접촉하지 않으면 전염 위험은 낮습니다. 또한, 수두 예방접종을 완료한 22개월 아이는 이미 일정 수준의 보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취해야 할 조치]
• 드레싱 유지: 병변을 옷이나 붕대로 완전히 덮어 아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해 주세요.
• 손 위생 철저: 환자분께서 병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아이를 돌보기 전에도 손을 씻도록 안내해 주세요.
• 공유 물품 분리: 수건이나 침구류는 따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밀착 스킨십 최소화: 안기나 목욕 등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줄여주세요.
[격리 및 주의 기간]
• 병원 진료 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하게 되면, 모든 물집이 딱지로 변할 때까지(보통 5~7일 소요) 위의 주의사항을 유지해야 합니다.
• 물집 없이 딱지만 남게 되면 전염력이 거의 없으므로, 정상적인 돌봄을 재개하실 수 있습니다.
• 만약 병원 진료 전이라도 통증이 심하거나 병변이 빠르게 번진다면 주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응급실 방문을 권유해 드립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발진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이 관찰 포인트]
만약 아이에게 다음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발열과 함께 온몸에 수포성 발진 발생 (수두 의심)
• 심한 가려움증과 여러 개의 새로운 물집
• 평소와 다른 심한 처짐이나 식욕 저하
아이가 수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환자의 병변 부위를 드레싱으로 덮었으며, 손 위생을 철저히 지킨다면 전염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대상포진은 공기 전파가 아닌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같은 공간에 머무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안내해 드린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고,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