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2개월 아이가 39~40도 고열이 며칠째 지속되고 해열제도 안 듣는데 독감 검사를 해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42개월 아이 고열로 병원 진료 문의드립니다. 며칠 전 어린이집 하원 후부터 39도 열이 나서 어제 소아과 진료를 보았습니다. 요즘 조용한 폐렴이 유행이라고 하셔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았는데, 다행히 결과는 나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엉덩이 해열 주사를 맞았고, 그래도 열이 안 떨어지면 독감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현재 아이가 밥도 잘 안 먹고, 밤새 39~40도를 오르내리며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전혀 떨어지지 않아 너무 힘들어합니다. 이 상황에서 다시 병원에 가서 독감 검사를 하는 게 좋을까요?
답변:
3일째 이어지는 고열로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서 부모님께서도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현재 아이의 상황을 요약해 보면, 39~40도의 고열이 며칠째 지속되고 있고 흉부 엑스레이는 정상이나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며 식사량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바로 소아과에 재방문하시어 독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식사 및 수분 섭취를 현저히 힘들어하는 경우
소변량이 감소한 경우 (8시간 이상 기저귀가 젖지 않음)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처지거나 반응이 느린 경우
독감으로 확진될 경우,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는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3일째라 하더라도 아이의 증상이 심하거나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므로 꼭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 해주셔야 할 조치 사항:
해열제 용량 점검: 아이의 현재 체중에 맞는 권장 용량을 투여하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10~15mg/kg, 이부프로펜 계열 5~10mg/kg)
수분 보충: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이온 음료, 국물 등을 5~10분 간격으로 소량씩 자주 먹여주세요.
환경 조절: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해 주세요.
소변 체크: 소변 횟수와 색깔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주셔야 합니다.
🚨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증상:
만약 집에서 돌보는 중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할 때 (숨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거나 코를 벌렁거림)
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날 때
아이를 깨우기 어렵거나 의식 반응이 없을 때
8시간 이상 소변을 전혀 보지 않을 때
오늘 중으로 진료받으셨던 병원이나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여 독감 검사 일정을 잡으시고, 진료 시 아이의 수분 섭취 및 소변량 상태를 의사 선생님께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야간이나 휴일이라면 지체하지 마시고 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이나 응급실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