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돌아기 돌 접종 후 40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이 지속되는데 돌발진일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돌아기가 며칠 전 오전 11시쯤 돌 접종 1차(수두, A형 간염, MMR)를 맞았습니다. 이 주사들은 접종열이 거의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접종 다음 날 오후부터 아이의 손발이 차가워지더니 체온이 39도까지 올랐고, 그날 새벽에는 40도가 넘었습니다. 해열제를 먹였지만, 3일 차 오전에는 41도까지 열이 올랐습니다.
열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어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진단을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도 4~6시간 간격으로 열이 오르고 있으며, 열이 오르기 전에는 손발이 매우 차갑고 오들오들 떠는 오한 증상을 보입니다.
단순한 접종열은 아닌 것 같고 엄청난 고열이 계속되는데, 혹시 돌발진일까요? 아니면 해열제만 먹이며 며칠 더 지켜봐야 할지, 당장 병원에 가서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이가 이틀 이상 40도가 넘는 고열이 이어져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집에서 더 지켜보시기보다는 오늘 바로 다시 대면 진료를 받으시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는 단순한 접종열로 보기 어려우며, 의학적인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가급적 빨리 소아청소년과를 재방문하시거나, 야간 및 휴일인 경우 지역 응급실이나 야간진료 병원(달빛어린이병원 등)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39~41°C의 고열이 48시간 이상 지속 및 반복될 때
열이 오를 때마다 손발이 심하게 차갑고 오한(떨림)이 동반될 때
해열제를 복용해도 4~6시간마다 고열이 뚜렷하게 재발할 때
다른 뚜렷한 동반 증상이 없더라도 고열 자체가 장시간 지속될 때
병원에 가시는 동안의 대처 방법
고열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5~10분 간격으로 모유, 분유, 또는 물 등 수분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게 해주세요.
아이는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덥지 않고 편안하게 유지해 주세요. 오한으로 떨 때는 얇은 이불을 덮어주시되, 열이 본격적으로 오르고 땀이 나기 시작하면 다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열제 종류 및 복용 시간, 체온 변화 기록을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돌발진 여부 및 추가 검사 필요성
돌발진은 보통 3~5일간 고열이 지속되다가 열이 떨어지면서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반복되는 심한 고열과 오한은 돌발진뿐만 아니라 요로감염, 중이염, 혹은 기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직접 진찰하지 않고는 정확한 원인을 감별하기 어려우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이 진료 후 소변검사, 혈액검사, 귀 내시경 등 추가적인 평가를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최근 방문하셨던 소아과에 먼저 연락하여 "고열과 오한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재진 일정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진료 시간이 지났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방문하여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고열은 반드시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