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Q: A형 독감 수액 치료 후 다시 고열과 구토가 있습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과 응급실 기준이 궁금합니다.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9세 여아(23kg) 보호자입니다.

목요일 아침부터 기침을 시작하더니 밤에 38도가 넘어 금요일에 병원에 갔습니다. 당시 독감 검사는 음성이었고 기침 등 증상 관련 약만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아이가 기침을 하다 깨서 열을 재보니 39도가 넘어 해열제(맥시부펜)를 먹이고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재검사 결과 A형 독감으로 확진되어 해열 주사와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고 귀가했습니다. 이후 열이 좀 내리고 밥과 처방받은 약도 잘 먹었는데, 오후 2시경부터 다시 열이 올라 3시쯤 맥시부펜을 먹였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도 열이 안 떨어지고,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토를 한 뒤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려 합니다. 현재 기침이 심해지고 있는데 빈속이라 처방약을 먹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빈속에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며 지켜봐도 되는지, 처방약도 억지로라도 먹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계속 열이 잡히지 않으면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답변:

독감으로 확진된 아이가 고열과 심한 기침에 구토까지 동반되어 보호자님께서 매우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는 A형 독감 확진 후 페라미플루 투여를 완료했으나,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악화 및 구토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취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열제 교차 복용 (가능합니다)

이전에 먹인 맥시부펜(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계열) 복용 후 3시간이 지났다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챔프 시럽 등)을 교차로 투여하실 수 있습니다. 체중이 23kg인 아이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10~11ml(약 345mg) 정도를 투여하시면 됩니다. 해열제는 빈속에도 복용이 가능하므로 열이 높다면 먼저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수분 섭취 우선

구토를 했기 때문에 탈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억지로 식사를 먹이기보다는 찬물이나 이온 음료를 5~10분 간격으로 한 모금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아이스크림이나 얼음 조각을 입에 물고 있는 것도 수분 섭취와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기침약(처방약) 복용

아이가 당장 먹기 힘들어한다면, 1~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소량이라도 음식을 섭취한 후 투여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계속해서 음식을 거부한다면 물에 약을 타서 조금씩 나누어 먹여보실 수 있습니다.


독감의 경우 페라미플루와 같은 수액 치료를 받았더라도 1~2일 정도는 증상이 계속될 수 있으며, 보통 3~5일간 고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집에서 지켜보시다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 호흡곤란: 숨을 빠르고 힘들게 쉬거나, 숨 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고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경우

  • 청색증: 입술이나 얼굴색이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해지는 경우

  • 의식 저하: 아이가 대답을 잘 하지 못하고 의식이 처지거나 또렷하지 않은 경우

  • 탈수: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 조절되지 않는 고열: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40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


현재로서는 해열제 교차 복용과 수분 섭취에 집중하며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 주십시오. 만약 응급 증상은 없더라도 내일 아침까지 아이의 컨디션이나 증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에 재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다시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Español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