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편도염으로 고열이 나던 7살 아이가 수액을 맞고 온 후 계속 잠만 자고 처집니다.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5월 31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어젯밤에 아이 열이 39.6도까지 많이 나서 오늘 아침 일찍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독감은 아니고 편도에 염증이 생기고 많이 부어서 열이 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병원 권유로 수액을 맞고 왔는데, 대략 4팩 정도 맞은 것 같습니다. 아이는 7살이고 몸무게는 16kg입니다.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많이 울어서 그런 건지 다녀온 후로 컨디션이 너무 안 좋고, 계속 잠만 자면서 축 처집니다. 이대로 그냥 지켜봐도 될까요? 아니면 당장 응급실이라도 가야 하는 건지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7세 아이가 수액 치료 후 계속 잠만 자고 처지는 모습을 보여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사항】
• 아이를 깨워서 이름을 불렀을 때 눈을 뜨고 반응하나요?
• 깨웠을 때 물을 몇 모금이라도 마실 수 있나요?
• 숨쉬기가 편안한가요? (입술 색깔이 정상이고, 숨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지 않는지 확인)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세요】
• 깨우기 어렵거나, 깨워도 계속 축 늘어지는 경우
• 이름을 불러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
• 물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구토하는 경우
• 입술이 파래지거나 숨쉬기 힘들어 보이는 경우
• 소변을 8시간 이상 보지 않는 경우
【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고, 깨웠을 때 반응한다면 → 집에서 관찰 가능】
편도염으로 고열을 앓았고, 병원에서 진료와 수액을 맞으며 많이 울고 긴장했다면, 지금은 피로감으로 인해 잠을 많이 자는 것일 수 있습니다.
→ 2~3시간마다 한 번씩 아이를 깨워 물을 몇 모금 마시게 하고 반응을 확인해 주세요.
→ 깨웠을 때 눈을 맞추고 정상적으로 대답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소변 색깔과 양을 체크해 주세요. (소변 색이 너무 진한 노란색이면 수분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 수액 용량에 대하여:
16kg 아이에게 4팩(보통 1팩당 100~250mL)의 수액은 아이의 탈수 상태 및 필요에 따라 담당 의사의 판단하에 충분히 투여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지금은 맞은 수액의 양 자체보다는 현재 아이의 컨디션과 반응을 살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집에서 수분 섭취와 아이의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내일 아침까지 아이가 계속 심하게 처지거나 고열이 다시 난다면 오늘 진료를 본 소아과를 다시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관찰 중 위에서 언급한 응급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