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Q: 천식이 있는 아이가 폐렴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데 미열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낫고 있는 과정일까요, 아니면 재검사가 필요할까요?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기초체온이 높은 편이고 천식이 있는 아이입니다.


최근 가래와 기침으로 진료를 본 후 37.7~37.9도의 미열이 5일간 지속되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독감은 아니고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피검사 수치는 열이 나는 것에 비해 나쁘지 않다고 했습니다.


며칠 뒤 체온이 37.5도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37.7~37.8도로 오르기를 반복했습니다. 폐렴 원인균 검사 결과 마이코플라즈마 등 해당 사항이 없었고, 엑스레이상 폐렴이 남아있긴 하지만 호전되고 있어 이제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미열 주기가 길어지고 있으니 낫고 있는 것이며, 항생제도 열흘 가까이 먹었으니 이제 중단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열을 재보니 37.9도가 나옵니다. 다시 피검사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 아이가 낫고 있는 과정일까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답변:

폐렴 치료 중 미열이 길어져 많이 불안하시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요약해보면, 폐렴 진단 후 항생제를 10일간 복용하셨고 엑스레이상 호전 중인 상태입니다. 원인균 검사가 음성인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성 폐렴일 가능성이 높으며, 천식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체온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집에서 다음 사항들을 주의 깊게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1. 활동력: 아이가 평소처럼 잘 놀고, 식사와 수면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합니다.

  2. 호흡: 숨이 가쁘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지 살펴봅니다.

  3. 기침 및 가래: 기침이 악화되거나 가래 색깔이 누렇고 초록색으로 변하는지 확인합니다.

  4. 소변량: 소변을 하루 4~6회 이상 충분히 보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재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다시 오르는 경우

  • 호흡곤란이나 쌕쌕거림(천명음)이 심해지는 경우

  • 기침이 악화되거나 화농성(누렇고 초록색) 가래가 증가하는 경우

  • 아이가 심하게 처지고 잘 먹지 않으며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

  • 가슴이나 배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위와 같은 위험 증상이 없고 아이의 컨디션이 활발하다면, 현재 회복하고 있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엑스레이상 병변이 호전된 후에도 미열이 1~2주가량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푹 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실내 습도는 40~60%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또한 천식 관리약(흡입제 등)은 주치의 선생님의 처방대로 꾸준히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2~3일 정도 더 지켜보며 체온과 증상의 변화를 기록해 보세요. 아이가 잘 놀고 호흡이 편안하다면 회복 과정이겠지만, 3일 후에도 37.7~37.9도의 미열이 지속되거나 앞서 말씀드린 위험 신호가 나타난다면 다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혈액검사, 엑스레이 등) 및 정확한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Español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