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열이나 다른 증상 없이 갑자기 강아지 짖는 소리 같은 기침을 하는데, 크룹일 수 있나요?
- Myeongchan Kim
- 5월 19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첫째 아이가 고열을 동반한 기침 감기로 치료 중인데, 동생도 감기가 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열이나 다른 증상이 없다가, 방금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간헐적으로 강아지가 짖는 듯한 컹컹거리는 기침(개기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열 등 별다른 증상 없이도 갑자기 크룹(급성 폐쇄성 후두염)이 올 수 있나요? 지금 일반 소아과로 가야 할지, 아니면 응급실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네, 크룹(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발열 등 다른 초기 증상 없이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형제간에 감염이 흔하게 발생하며, 낮잠이나 밤잠을 자고 일어난 후 갑작스럽게 컹컹거리는 기침 증상이 시작되는 것은 크룹의 매우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현재 아이의 호흡 상태에 따라 병원 방문 방향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증상들을 주의 깊게 확인해 주십시오.
[응급실로 즉시 가야 하는 경우]
숨을 쉴 때 쌕쌕거리거나 쇳소리(천명음)가 심하게 나는 경우
숨을 들이쉴 때 가슴 흉골 위쪽이나 목 부위, 갈비뼈 사이가 움푹 들어가는 경우(흉곽 함몰)
아이가 많이 불안해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
입술이나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푸르스름해지는 경우(청색증)
[일반 소아청소년과로 가도 되는 경우]
컹컹거리는 기침은 있으나 호흡이 편안해 보이고, 숨쉬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 방문 전 즉시 해볼 수 있는 조치]
욕실에 뜨거운 물을 틀어두고 수증기가 꽉 찬 상태에서 아이가 10~15분 정도 습한 공기를 마시게 해주세요.
창문을 열거나 밖으로 잠시 나가 시원한 공기를 쐬게 해주시면 후두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눕히지 말고 세운 자세로 편안하게 안아주어 호흡을 돕고 불안감을 덜어주세요.
크룹은 특성상 밤이 되면 기도가 더 좁아지며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호흡이 괜찮아 보이더라도 가급적 오늘 내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첫째 아이의 기침 감기 역시 크룹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 방문 시 두 아이 모두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흡 곤란이 관찰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