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38도 밑으로 안 떨어지고 39도까지 오릅니다. 기침, 콧물은 없는데 독감이나 코로나일까요?
- Myeongchan Kim
- 5월 19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3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39도 정도를 유지하고 최고 39.4도, 최저가 38도입니다.
아직 발열 후 12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코로나나 독감 검사는 내일 다시 해야 한다고 해서 못 한 상태입니다. 콧물이나 기침 같은 다른 증상은 전혀 없는데, 이거 독감이나 코로나일 확률이 높은 걸까요?
다만 평소처럼 잘 놀다가도 금방 힘들다며 누우려고 합니다. 열이 나니 아이도 힘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됩니다.

답변:
해열제를 먹여도 아이의 열이 38도 이상으로 유지되어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특히 다른 증상 없이 고열만 지속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더욱 불안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해열제 복용 후에도 38~39도 사이가 유지되는 것은 임상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해열제의 주된 목적은 체온을 정상 수치로 완전히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열성 불편감을 덜어주어 편안하게 해주는 데 있습니다. 잘 놀다가 이따금 힘들어서 누우려는 정도라면 당장 위급한 상태는 아니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독감이나 코로나19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다른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열 후 12시간이 지나고 검사를 받아야 위음성(가짜 음성)을 줄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안내대로 내일 병원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가정에서 해열 및 증상을 돕는 방법]
수분 보충: 10~15분 간격으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조금씩 마시게 하여 탈수를 예방해 주세요.
옷차림: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 한 장이나 속옷 위주로 가볍게 입혀주세요.
실내 환경: 온도는 24~26도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과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부루펜 등) 계열의 해열제를 3~4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위험 증상]
•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숨 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함몰) 경우
• 의식이 흐려지거나 부모의 부름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처지는 경우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 몸에 발진이나 보라색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
아이가 수분을 섭취하고 간간이 놀기도 하며 소변을 잘 본다면 당장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늘 밤은 아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증상을 잘 관찰해 주시고, 내일 아침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