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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가 약을 먹는 데 1~2시간씩 걸립니다. 시판용 시럽약으로 대체해서 먹여도 될까요?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약을 너무 천천히 먹습니다. 한 번 약을 먹이려면 기본이 1시간이고, 길게는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이렇게 먹여도 괜찮은 걸까요?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잘 안 먹으려 하지만, 약국에서 파는 콜대원 같은 시판 시럽약은 잘 먹습니다. 처방약 대신 그런 시럽약으로 대체해서 먹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이에게 약 먹이기가 정말 힘드시겠어요. 약을 먹일 때마다 1~2시간씩 걸린다면 부모님도 아이도 무척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약 복용 시간 관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2시간은 너무 깁니다. 대부분의 약은 30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복용 시간이 너무 지체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며, 아이의 거부감만 더 커지게 됩니다. 억지로 오랜 시간 동안 먹이려다 보면 구토를 유발하거나 약에 대한 공포심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 처방약 대신 시판 시럽약 사용 여부]

성분과 용량이 같다면 대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처방받은 해열제라면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시럽 등 동일 성분의 약국 약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예: 항생제 등 특정 질환 치료제)의 경우, 임의로 종합감기약(콜대원 등)으로 변경하시면 안 됩니다. 의사의 처방약은 반드시 약사나 담당 주치의와 상의한 후, 성분과 용량을 확인하여 시럽 형태로 변경할 수 있는지 안내받으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약을 수월하게 먹이는 팁]

  1. 음료 활용하기: 약을 좋아하는 주스나 요구르트 소량(1~2모금 정도)에 섞어서 단숨에 먹여보세요.

  2. 차가운 음식 활용하기: 약을 먹기 직전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조금 먹여 혀의 미각을 둔하게 만든 후 먹이면 쓴맛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3. 투약용 주사기 사용하기: 약을 먹일 때는 맛을 느끼는 혀를 피해 볼 안쪽(점막)으로 주사기를 이용해 빠르게 주입해 주시면 좋습니다.

  4. 보상해 주기: 약을 잘 먹고 난 직후에는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간식이나 음료를 주어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세요.


이러한 방법들에도 불구하고 약 복용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다음 진료 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아이의 투약 거부 상황을 알리고 복용이 수월한 제형(시럽 등)이나 횟수가 적은 약으로 변경 처방이 가능한지 상의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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