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아과에서 '열이 안 내리면 다시 오라'고 했는데, 열이 안 내린다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 Myeongchan Kim
- 6월 15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4개월 아기입니다. 며칠 전 자정에 38도의 열이 났고, 아침에 38.5도로 올라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목이 조금 부어있고 콧물, 코막힘이 있어 일단 지켜보자며 항생제 등 4일 치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이때 의사 선생님께서 "열이 안 내리면 약을 다 먹기 전이라도 바로 다시 오라"고 하셨는데요. 여기서 '열이 안 내린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예 정상 체온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뜻하나요, 아니면 해열제를 먹어도 고열이 유지되는 것을 뜻하나요? 오늘 최고 39도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다행히 밥도 잘 먹고 아이 컨디션은 대체로 괜찮은 편입니다.
답변:
14개월 아기가 며칠째 열이 지속되어 보호자님의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진료 시 소아과 전문의가 언급한 '열이 안 내린다'는 의미와 현재 아기의 상태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열이 안 내린다'의 의학적 의미]
의사 선생님이 당부하신 말씀은 보호자님이 질문하신 내용 중 두 번째 경우에 해당합니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체온이 3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
해열제의 효과가 거의 없거나 아주 일시적인 경우
체온이 계속해서 39도 이상의 고열로 치솟는 경우
아기의 체온이 정상 체온(37.5도 미만)으로 완전히 떨어지지 않더라도, 해열제 복용 후 어느 정도 열이 조절되고 아이가 편안해한다면 당장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아기 상태 평가 및 주의사항]
현재 아기가 밥을 잘 먹고 컨디션이 괜찮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해열제에도 어느 정도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항생제를 복용 중임에도 발열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 최고 체온이 39도까지 올랐다는 점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즉시 소아과 재방문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이 남아있더라도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해열제 복용 1시간 후에도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때
열과 함께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는 경우
물 등 수분 섭취를 거부하고 기저귀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경우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숨쉬기 힘들어할 때
몸에 발진이 돋거나 구토 등의 새로운 증상이 동반될 때
현재 고열이 며칠째 지속되고 있으므로, 예정된 다음 진료일 전이더라도 다시 소아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발열이 길어질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과 치료 방향 설정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