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후 72일 아기, 2개월 예방접종 후 38.1도인데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6월 9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태어난 지 72일 된 아기입니다. 오늘 2개월 차 예방접종을 하고 지금 체온을 재보니 38.1도가 나옵니다. 다행히 지금 잘 자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있는데, 당장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요? 아니면 좀 더 지켜보고 열이 더 오르면 먹여야 할까요?
답변:
생후 72일 된 아기가 예방접종 후 38.1도의 열이 나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잘 자고 잘 먹고 있다니 우선은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발열은 우리 몸이 항체를 만드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의 일환입니다. 현재 38.1도는 심한 고열이 아니며, 무엇보다 아기의 컨디션이 좋고 편안해 보이므로 당장 해열제를 투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권장 대처법]
경과 관찰: 지금처럼 아기가 편안해한다면 당장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지켜보세요.
시원한 환경 조성: 너무 두꺼운 옷이나 이불로 꽁꽁 덮지 마시고 얇고 가벼운 옷을 입혀주세요.
수분 보충: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모유나 분유를 평소처럼 충분히 먹여주세요.
체온 측정: 2~3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체크하며 열의 추이를 확인해 주세요.
[해열제 투여 시점]
만약 체온이 38.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아기가 보채거나, 잠을 잘 못 자거나, 수유량이 줄어드는 등 힘들어하는 기색이 보일 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성분의 해열제를 아기 체중에 맞게(체중 kg당 10~15mg) 투여해 볼 수 있습니다.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의 예방접종 후 발열은 24~48시간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즉시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때
12시간 이상 잘 먹지 못할 때
아기가 심하게 처지거나 자극에 반응이 없을 때
예방접종 부위에 심한 붓기나 발적이 나타날 때
당분간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시고, 열이 잘 떨어지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되어 불안하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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