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독감 A형 확진 후 수액을 맞은 아이, 누런 콧물이 나오는데 다시 병원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5월 27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이가 토요일 새벽에 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독감 A형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독감 수액을 맞고 왔고 약도 복용 중입니다. 아직 열이 완전히 내리지는 않아서 10시간 간격쯤으로 해열제를 한 번씩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 코에서 누런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열이 내릴 때까지 집에서 지켜봐야 할까요? 아니면 누런 콧물이 나오니 다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답변:
토요일부터 독감 치료를 시작하셨는데 아이에게 누런 콧물까지 나와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아이의 상황을 보면, 독감 A형 확진 후 치료를 시작했고 열이 아직 완전히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10시간 간격으로 해열제가 필요한 정도라면, 이는 독감 초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경과 패턴입니다.
누런 콧물 자체는 바이러스 감염 후 백혈구가 바이러스와 싸운 흔적으로,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독감은 보통 3~5일간 증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누런 콧물만으로 세균 감염(합병증)을 의심하기에는 다소 이릅니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관리 방법]
생리식염수 비강 스프레이와 콧물 흡인기를 이용해 식사나 수면 전에 코를 부드럽게 청소해 주세요.
실내 습도는 40~60%로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윤활하고 콧물을 묽게 하기 위해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게 해주세요.
처방받은 먹는 독감약(타미플루 등)이 있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된 기간(보통 5일) 동안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위험 신호]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체 없이 소아과에 다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열이 5일 넘게 지속되거나, 한 번 내렸다가 며칠 뒤 다시 오르는 경우
귀 통증이나 얼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의심)
숨쉴 때 쌕쌕거리거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고,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 경우
물과 음식을 심하게 거부하고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탈수 의심)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깨우기 어려운 경우
추가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독감 수액을 맞고 약도 복용 중'이라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수액 항바이러스제(페라미비르 성분)와 먹는 독감약(타미플루 성분)은 중복해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두 가지를 모두 처방받아 투약 중이시라면, 중복 처방이 맞는지 다니시는 병원에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기에는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으니 안내해 드린 위험 신호가 없다면 일단 집에서 코 관리와 수분 섭취를 도우며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누런 콧물로 인해 항생제 치료가 추가로 필요할지 여부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의 경과를 직접 진찰하고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