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개월 아기, 폐렴 호전 후 다시 40도 이상 고열이 납니다. 정해진 진료일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7월 1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1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20개월 아기입니다. 며칠 전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다음 날 후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38.5~40도의 고열이 나서, 그 다음 날 다시 병원에 가니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약을 먹으며 지켜보고, 며칠 뒤에 오되 고열이 나면 중간에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며칠 동안은 괜찮아지며 밤에만 미열이 있다가, 어제 저녁부터 다시 38.5~41도를 찍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에 내원하여 독감 검사와 피검사를 했는데, 아데노바이러스, 독감, 요로감염은 아니라고 합니다. 폐렴도 호전된 것 같고 단순 감기로 인한 열 같으니, 열이 나더라도 며칠 뒤 정해진 진료일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왔는데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내리지만, 약효가 끝나면 다시 39.3도까지 고열이 납니다. 고열이 계속 나도 기다렸다가 정해진 날에 가야 할까요? 이렇게 오래 열이 나는 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답변:
20개월 아기가 일주일 가까이 고열이 반복되니 정말 걱정되고 힘드시겠습니다. 특히 41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발열이 시작된 지 일주일 정도 경과되었으며, 후두염에서 폐렴으로 진행되었다가 현재는 호전 중인 상태로 보입니다. 검사상 독감, 아데노바이러스, 요로감염은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해열제 복용 시 효과는 있으나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발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렴 후 회복기에는 1~2주간 열이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41도는 꽤 높은 발열이므로 아이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주의 깊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숨 쉴 때 가슴이 쏙쏙 들어가는 함몰 호흡이 있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의식이 흐려지거나 부르는 소리에 반응이 없는 경우
경련을 하거나 팔다리를 떠는 경우
정해진 진료일까지 기다려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열제 복용 후 열이 잘 떨어지는 경우
물이나 음식 섭취가 가능한 경우
깨어 있을 때 장난감 등 놀이에 관심을 보이고 잘 노는 경우
소변량이 평소와 같이 정상적인 경우
가정에서의 발열 관리 방법:
해열제는 정해진 시간 간격을 정확히 유지하여 투여해 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4시간,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계열은 6~8시간 간격)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게 해주세요.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24~26도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발열 시간, 체온, 해열제 복용 시간을 꼼꼼히 기록해 두시면 진료 시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고열이 지속되더라도 해열제에 반응이 있고 아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예정된 진료일까지 기다려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물도 마시지 못하고 너무 처지거나, 보호자분께서 보시기에 불안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예약된 날짜 전이라도 지체 없이 소아청소년과에 재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