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9개월 아기가 독감 약(해열제 포함)을 먹고 자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체온이 34~35도대로 떨어졌는데 괜찮을까요?
- Myeongchan Kim
- 6월 5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9개월 아기가 A형 독감으로 일주일 넘게 열이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최근 열이 잡혔다가 다시 나서 병원에 방문했는데, 아직 목이 부어있어서 열이 났던 것 같다며 해열제가 포함된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열이 안 나도 이틀 정도는 약을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이 처방약 복용 이틀째인데, 저녁 약(해열제 포함)을 먹이고 재웠더니 자면서 식은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땀을 닦아주고 체온을 재보니 34.1도가 나와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고, 현재는 34.5~35.3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입술 색은 정상이고 호흡도 괜찮으며 손발도 따뜻합니다. 아기는 잘 자고 있는데, 이대로 지켜봐도 괜찮은 걸까요?
답변:
19개월 아기의 저체온 상태로 인해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독감으로 일주일 넘게 고생했는데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까지 나타나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현재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아기의 체온이 34.1~35.3도로 정상 범위보다 낮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잘 자고 있고 입술 색이 정상이며 호흡이 안정적이고 손발이 따뜻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해열제 복용 후 땀을 많이 흘리면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즉시 해주셔야 할 조치:
보온 유지: 얇고 따뜻한 이불을 덮어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시되, 너무 두꺼운 이불로 땀이 다시 나게 하는 과도한 보온은 피해주세요.
실내 온도 조절: 방안의 온도를 24~26도 정도로 따뜻하게 유지해 주세요.
지속적인 체온 측정: 30분 간격으로 체온을 다시 측정하며 변화를 관찰해 주세요.
정확한 체온 측정: 겨드랑이 체온보다는 고막(귀) 체온계나 직장(항문) 체온계를 사용하여 보다 정확한 중심 체온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체온이 35도 아래로 계속 유지되는 경우
1시간이 지나도 체온이 36도 이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아기가 축 늘어지거나 깨워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호흡이 평소보다 느려지거나 입술과 피부가 파래지는(청색증) 경우
해열제가 포함된 약을 복용 중이므로 약의 복용 시간과 용량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체온이 정상으로 빠르게 회복되지 않거나 상태 변화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119에 전화하여 의료 상담을 받으시거나 즉시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정확한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저체온증은 빠른 확인과 대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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