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2개월 아기 미열이 있다가 38.6도까지 올랐어요. 큰 병원에 가야 할까요, 아니면 다니던 소아과에 가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 17시간 전
- 2분 분량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2개월 된 아기입니다. 감기약을 2~3주 정도 복용 중인데, 3일 전부터 이틀 동안 미열이 뜨문뜨문 있었습니다. 최고 37.9도였고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금방 떨어졌습니다. 다니던 소아과에서는 목이 좀 부어있다고만 하셨고요.

어제 낮부터는 열이 안 나길래 다 나았나 보다 했는데, 오늘 새벽 5시쯤 아기가 칭얼거려 체온을 재보니 38.6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단 해열제를 먹이고 열패치를 붙여둔 상황이고, 코가 막힌 채로 자고 있습니다. 돌치레인가 싶기도 한데 걱정이네요.
이런 경우 아예 큰 병원 소아과를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다니던 동네 소아과를 다시 가는 게 나을까요? ㅠㅠ
답변:
며칠간 미열이 이어지다가 오늘 새벽 다시 38.6도까지 열이 올라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현재 12개월 아기가 감기약을 복용 중인 상태에서 3일째 발열 증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열제에는 다행히 반응하지만 코막힘이 동반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병원 선택 기준과 집에서 해주실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병원 선택 가이드: 큰 병원 vs 다니던 소아과]
* 평일 낮 진료 시간: 먼저 기존에 다니시던 소아과를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기의 이전 경과(목 부음 증상 등)와 현재 처방받은 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진찰하는 것이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 큰 병원(종합병원 등) 진료: 보통 동네 소아과 전문의가 진찰한 후, 정밀 검사나 상급 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진료 의뢰서를 받아 방문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 야간, 주말, 휴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 소아과, 또는 인근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반드시 진료를 봐야 하는 경우]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오늘 꼭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시 고열이 나는 경우 (현재 아기 상황에 해당합니다.)
* 보챔이 심해지거나 평소보다 잘 먹지 않는 경우
* 소변을 8시간 이상 보지 않거나 입술이 심하게 마른 경우 (탈수 의심)
*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 해열제 복용: 열이 38.5도 이상이거나 아기가 열로 인해 보채고 힘들어할 때 정해진 간격을 지켜 먹여주세요.
* 환경 관리: 열패치는 보호자분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용도일 뿐, 실제 체온을 낮추는 의학적 해열 효과는 없습니다. 아기에게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 코막힘 증상 완화: 생리식염수 비강 스프레이를 뿌려 코를 촉촉하게 불린 후 코 흡인기로 살짝 빼주시면 숨쉬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 예방을 위해 모유, 분유, 물 등을 소량씩 자주 먹여주시고 소변 횟수와 색깔을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신호]
*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입술이 파랗게 변할 때(청색증)
* 아기를 깨우기 어렵거나 축 늘어질 때
* 경련을 일으키거나 목이 뻣뻣해질 때
우선 오늘 진료 시간에 맞춰 다니시던 소아과에 연락해 다시 고열이 났다는 경과를 알리시고 진료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만약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 심한 보챔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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