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세 아이 독감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다시 미열이 나고 가래기침을 해요. 괜찮은 건가요?
- Myeongchan Kim, MD

- 6월 23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8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0세 아이가 어제 오전 병원에서 독감 완치 확인서를 받았는데, 오후부터 다시 37.5~37.7도의 미열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른 특별한 후유증은 없고 가래기침만 조금 하는 상태입니다. 진료 당시 청진상 숨소리는 괜찮다고 하여 항생제 없이 가래기침약만 처방받아 왔습니다.
아이는 열이 날 때도 춥다거나 아픈 곳 없이 평상시와 똑같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독감 완치 판정 후에도 이렇게 다시 미열이 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독감 완치 판정 후 다시 미열이 발생하여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이가 겪고 있는 증상은 독감 이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 중 하나이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독감 완치 후에도 미열이 나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면역체계 회복 과정: 체내 바이러스는 소실되었으나,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미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잔여 기도 염증: 현재 아이가 하는 가래기침과 같이, 호흡기에 남은 염증에 의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체력 소모로 인한 후유증: 독감을 앓으며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약해진 몸을 추스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평소와 똑같이 컨디션 저하 없이 생활하고 있다면, 이는 아이가 잘 회복하고 있다는 아주 긍정적이고 중요한 지표입니다.
현재 가정에서는 다음의 방법으로 관리해 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꿀차 등을 통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주세요.
처방받은 가래기침약을 용법에 맞게 꾸준히 복용하게 해주세요.
호흡기 자극을 줄이기 위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적절하게 유지해 주세요.
당분간은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독감을 앓고 난 뒤 1~2주간은 미열이나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 없이 대증 치료를 하며 관리하시는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입니다.
다만,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합병증이나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다시 받아보셔야 합니다.
체온이 38도 이상의 고열로 다시 오를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을 호소할 경우
현재의 미열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기침이 심해지거나 누런 가래가 동반될 경우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지금처럼 잘 관찰해 주시면서, 안내해 드린 방법에 따라 편안한 회복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