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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는데 밤에 열이 나요. 내일 바로 병원에 다시 가야 할까요?

10월 21일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오늘 콧물, 코막힘, 기침 증상으로 진료를 보고 축농증(부비동염) 의심으로 냉장 항생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저녁에 1회 복용 후 아이가 자고 있는데 열이 오르는 것 같아요. 내일 바로 다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항생제를 계속 먹이면서 지켜봐야 할까요?

질문 일러스트: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는데 밤에 열이 나요. 내일 바로 병원에 다시 가야 할까요?

답변:

진료를 받고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밤에 열이 올라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항생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시간

항생제는 해열제처럼 복용 직후 바로 열을 내려주는 약이 아닙니다. 체내에서 원인균을 억제하고 약효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까지는 보통 48~72시간(2~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한 첫날이나 둘째 날까지는 열이 오르내리는 증상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 해열제 복용: 아이가 열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체온이 높다면, 아이의 체중에 맞는 적정량의 해열제를 복용시켜 열을 조절해 주세요.

  • 환경 조절 및 수분 섭취: 가볍고 얇은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미온수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 주세요.

  • 항생제 복용 유지: 열이 난다고 해서 임의로 항생제를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처방받은 용법과 용량대로 꾸준히 먹여야 세균의 내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음 날 바로 재진료가 필요한 위험 신호

다만, 항생제를 복용 중이더라도 다음과 같은 응급 증상이나 위험 신호가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 숨쉬기 힘들어할 때 (숨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 들어가거나, 콧구멍을 벌렁거리는 경우)

  • 아이가 심하게 처지고 눈 맞춤이 어렵거나, 잠에서 잘 깨지 못할 때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아 탈수가 의심될 때

  • 심한 두통, 목의 뻣뻣함, 반복적인 구토가 동반될 때


향후 경과 관찰

위와 같은 위험 신호가 없고 해열제를 복용했을 때 아이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된다면, 항생제를 처방대로 꾸준히 복용하면서 2~3일간 경과를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시작한 지 48~72시간이 지나도 열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열이 더 높아진다면, 항생제 변경이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진료를 다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는데 밤에 열이 나요. 내일 바로 병원에 다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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