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로나19 확진된 초등학생인데 열이 없고 증상이 가볍습니다. 격리 해제 후 갑자기 증상이 심해질까 봐 걱정돼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습니다. 아침에 목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 진료를 보았고, 현재 기침과 코막힘 증상이 있습니다. 아직 열은 없고, 밥 먹을 때 아무 맛을 못 느끼겠다고 하며 마른기침을 꽤 자주 합니다. 코로나면 열이 많이 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코로나치고는 증상이 너무 가벼워서 오히려 걱정입니다. 격리가 끝난 후에 다른 증상들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날까 봐 우려됩니다.
답변:
아이의 목 아픔과 기침 증상이 이어져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인후통, 기침, 코막힘, 미각 저하를 보이고 있지만 다행히 열은 없는 상태군요.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이 너무 가벼워, 오히려 격리 해제 후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안심하셔도 되는 이유]
코로나19는 감염된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고열 없이 가벼운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도 흔하며, 특히 평소 건강한 학령기 아동은 대부분 경증으로 지나갑니다.
또한,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 갑자기 증상이 '확' 악화되는 일은 드뭅니다. 보통 발병 초기 2~3일이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이후 점차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밥을 먹을 때 맛을 느끼지 못하는 미각 저하 역시 코막힘과 후각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 1~2주 내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가정 내 관리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 물, 이온음료, 따뜻한 차 등을 자주 마시게 하여 목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세요.
목 진정: 따뜻한 꿀차나 소금물 가글이 인후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꿀은 1세 이상만 섭취 가능합니다.)
마른기침 완화: 실내 습도를 40~60%로 쾌적하게 유지하고, 생리식염수로 비강(코)을 세척해 주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무리한 신체 활동은 자제시켜 주세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 잘 회복되지만, 다음 중 하나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8.0°C 이상의 발열이 새롭게 생기거나 3일 이상 지속될 때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숨을 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경우
물이나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할 때
가슴 통증이나 지속적인 어지러움을 호소할 때
[일상 복귀 및 격리 기준 참고]
전반적으로 증상이 호전 중이고, 해열제 복용 없이 24시간 동안 열이 없다면 일상 활동 재개가 가능합니다. 단, 복귀 후 5일간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고위험군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안내해 드린 주의 신호만 잘 관찰하시며 수분 섭취와 휴식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기침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새롭게 악화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