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 7세 아이 양쪽 귀에 고름이 차고 38~39도 고열이 나는데, 중이염 때문일까요? 큰 병원에 당장 가야 하나요?
- Myeongchan Kim
- 1일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만 7세 남아입니다. 약 보름간 훌쩍이는 콧물과 감기 증상으로 항생제를 열흘 정도 복용했습니다. 콧물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에 방문했더니 한쪽 귀에 고름이 찼다고 하여 항생제를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부터 38~39도 사이의 고열이 동반되어 다시 병원에 가니, 다른 쪽 귀에도 고름이 찼다며 항생제(세프포독심프록세틸건조시럽)를 다시 바꿔주셨습니다. 독감 검사는 음성이었습니다.
현재 아이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편인데, 바뀐 항생제를 먹여보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또한 중이염으로도 고열이 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코세척은 절대 안 된다고 들었는데, 나잘 스프레이를 뿌리고 콧물을 빼주는 것도 하면 안 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아이가 양쪽 중이염과 고열로 고생하고 있어 곁에서 지켜보시며 걱정이 매우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중이염은 38~39도의 고열을 충분히 동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현재 양쪽 귀의 중이염과 발열이 동반된 상태이나, 다행히 아이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권장해 드리는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항생제 복용 후 경과 관찰
처방받으신 세프포독심(Cefpodoxime) 성분의 항생제는 중이염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는 2차 항생제입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좋다면 당장 큰 병원에 가시기보다는, 바뀐 항생제를 48~72시간 정도 꾸준히 복용시키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증상 관리
열 관리: 고열로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를 적절히 교차 복용하여 편안하게 해주세요.
코 관리: 중이염이 있을 때 압력이 가해질 수 있는 코세척을 피하라는 안내는 매우 적절합니다. 다만, 나잘 스프레이를 뿌린 후 콧물을 부드럽게 풀거나 흡인기로 조심스럽게 빼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환경 관리: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해주시면 호흡기 점막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큰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새 항생제를 48시간 이상 복용했는데도 고열이 지속될 때
귀 통증이 심해지거나 귀에서 분비물(진물 등)이 흘러나올 때
아이가 심하게 처지거나 음식물을 전혀 섭취하지 못할 때
목이 뻣뻣해지거나 심한 두통을 호소할 때
대부분의 중이염은 적절한 항생제 투여 후 2~3일 내로 호전 양상을 보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지시대로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끝까지 복용하시기 바라며, 48시간 후에도 차도가 없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은 아이가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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