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7세 아이가 한 달째 미열과 함께 임파선이 반복적으로 붓습니다. 피검사나 대학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1시간 전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7세 여자아이입니다. 이사 온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처음엔 기관지염으로 진료를 받다가 나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해열제를 먹일 정도는 아닌 37.6~37.7도 정도의 미열이 나서 병원에 가보니 임파선이 부었다고 합니다.
거의 한 달 가까이 나았다가 다시 붓는 증상이 반복되고 있어서 항생제도 한 달 가까이 복용 중입니다. 최근 진행한 소변검사 결과는 정상이라고 하네요.
동네 소아과에서는 계속 임파선이 부으면 피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면서, 피검사로 안 나오는 질환도 있으니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해 봐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너무 걱정됩니다. 어릴 때 중이염이 잦아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비염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건지, 비염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큰 병원 검사가 필요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녀분이 한 달 동안 반복적으로 임파선이 붓고 미열이 지속되어 부모님께서 걱정이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의 상황은 새로운 환경(이사)으로 인해 낯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면역체계가 적응해 나가는 과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처럼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상기도 감염에 취약해져 목 주변의 임파선이 잦은 감염에 반응하여 쉽게 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임파선 부종과 미열이 반복되고,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소견처럼 우선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혈액검사(CBC)와 염증 수치 검사(ESR, CRP) 등을 통해 체내 감염이나 염증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로 대학병원에 가시기보다는, 먼저 다니시던 소아청소년과에서 기본 혈액검사를 시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병원 의뢰가 필요한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불어, 잦은 상기도 감염을 줄이기 위해 평소 비염 관리도 꾸준히 병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임파선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비대해진 경우
• 임파선을 만졌을 때 돌처럼 딱딱하거나, 주변 조직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
•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밤에 식은땀을 심하게 흘리는 경우
• 원인 모를 피부 발진이나 멍이 쉽게 드는 경우
항생제를 복용함에도 호전이 없고 2~3주 이상 임파선 부종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평가와 검사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