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7살 아이가 목이 아프고 미열이 있는데 오한이 심합니다.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요? 잦은 편도염 괜찮을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7살 아이가 목이 아프다고 하며 37.5~37.7도 정도의 미열이 있는데, 엄청 추워하며 오한을 느낍니다. 미열에도 이렇게 오한이 심할 수 있나요? 이럴 때 해열제를 복용시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이가 한 달 새에 편도염을 두 번이나 앓았는데 이번에도 증상을 보니 편도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편도염이 자주 올 수 있는 건지,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건지 걱정됩니다.
답변:
아이가 한 달 새 두 번이나 편도염 증상을 보여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열과 오한의 관계
미열(37.5~37.7°C) 상태라도 오한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온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과정에서 우리 몸이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근육에 떨림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목 통증과 미열, 오한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편도염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열제 복용 기준
해열제는 체온계의 숫자보다는 '아이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하여 투여합니다. 따라서 열이 높지 않더라도 아이가 오한으로 많이 힘들어하거나 통증으로 불편해한다면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보온 및 수분 섭취: 오한을 느낄 때는 따뜻한 옷이나 이불로 보온을 해 주시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 주세요.
부드러운 식사: 목이 아플 때는 넘기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죽, 스프, 요거트 등)을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간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주는 것도 목의 부종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잦은 편도염에 대한 평가
한 달에 두 번 편도염이 발생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겨울철 바이러스에 연속으로 감염되거나 면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감염이 일어날 경우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7회 이상, 또는 2년 연속 매년 5회 이상 반복될 경우 편도 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횟수나 양상을 지켜보며 패턴을 관찰하는 단계이므로 당장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주의 신호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38.5°C 이상의 고열로 오르거나 해열제를 복용해도 계속 힘들어할 때
39°C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때
침을 삼키기 힘들어하거나 물 마시는 것조차 거부할 때
목 한쪽만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목에 혹이 만져질 때
입을 벌리기 어려워할 때
호흡 곤란이 있거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날 때, 침을 심하게 흘릴 때
오늘은 보온과 수분 섭취, 필요시 해열제 복용을 통해 아이를 편안하게 해 주시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에서 언급한 주의 신호가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