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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세 아이 낙상 후 4일 지났는데, 복부 지연성 출혈 검사를 위해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10월 5일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50개월(5세) 아이가 4일 전 2m 높이 미끄럼틀에서 떨어지는 낙상 사고를 겪었습니다. 사고 당일 응급실에서 뇌 CT를 찍었을 때는 다행히 이상이 없었습니다.

질문 일러스트: 5세 아이 낙상 후 4일 지났는데, 복부 지연성 출혈 검사를 위해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오늘 감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가 낙상 사고 이야기를 들으신 의사 선생님께서 복부 지연성 출혈 가능성이 있으니 복부 초음파를 찍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낙상 후 4일째인데 아이에게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습니다.


동네에는 소아 복부 초음파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상급 병원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소아청소년과로 예약하고 외래로 방문하면 될까요, 아니면 증상이 없더라도 빠르게 응급실로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낙상 후 4일간 아이가 특별한 증상 없이 잘 지내왔다니 다행입니다.


낙상으로 인한 간, 비장 등 복부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은 대부분 사고 후 24~48시간 이내에 복통, 구토, 혈변, 창백함, 무기력 등의 명확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사고 후 4일째까지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었다면 지연성 출혈의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관찰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 배를 살짝만 만져도 심하게 아파하거나 배 전체가 딱딱해질 때

  • 반복적인 구토를 하거나 붉은색 또는 검은색 혈변을 볼 때

  • 아이 얼굴이 눈에 띄게 창백해지거나 힘없이 축 늘어질 때

  • 평소에 비해 식사량이나 활동량이 급격히 떨어질 때


외래 예약 진료로 충분한 경우

위와 같은 위험 증상이 전혀 없고 아이의 컨디션이 평소와 같다면 응급실에 급하게 방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종합병원이나 상급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예약하여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 예약 시 해당 병원에서 '소아 복부 초음파' 검사가 당일 또는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한지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고, "낙상 후 복부 상태 확인 목적"이라고 전달하시면 원활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약해 드리면, 현재 아이에게 복통이나 처짐 등의 이상 증상이 없다면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로 차분하게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진료 전이라도 복통, 구토, 창백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의사 답변 일러스트: 5세 아이 낙상 후 4일 지났는데, 복부 지연성 출혈 검사를 위해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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