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데노이드 수술 전 엑스레이 검사에서 기관지폐렴 소견이 나왔는데, 수술이 불가능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6세 아이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데노이드 수술을 앞두고 수술 전 검사를 했는데, 엑스레이에서 기관지폐렴 소견이 보인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먼저 보고 수술 가능 여부를 다시 결정하자고 하시네요.

아이는 코막힘과 간헐적인 기침만 있었을 뿐인데 기관지폐렴이라니 당황스럽습니다. 1년이나 기다린 수술이라 꼭 제때 하고 싶은데, 기관지폐렴이 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한가요? 차라리 입원해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일까요?
답변:
오랫동안 기다리신 수술인데 수술 전 검사 결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수술 전 흉부 X-ray에서 기관지폐렴 소견이 발견되었으나, 다행히 발열이나 호흡곤란 없이 코막힘과 간헐적 기침만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 연기 여부는 폐렴의 '활동성'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현재 폐렴이 활동성이라면 전신 마취 및 수술 중 호흡기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X-ray 사진만으로는 현재의 정확한 상태를 모두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아이의 실제 증상과 청진 소견, 그리고 필요시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혈액검사(백혈구, CRP 등)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평가 결과가 무증상이거나 이미 회복기에 접어들어 흔적만 남은 상태라면, 예정대로 수술 진행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입원 치료에 대해 궁금해하셨는데, 현재 아이에게 호흡곤란, 고열, 산소포화도 저하 등의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입원은 필수가 아니며 외래 치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입원 치료를 한다고 해서 수술 날짜가 무조건 앞당겨지는 것은 아니며, 폐렴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가장 빠르고 안전한 해결책은 병원의 안내대로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먼저 보시는 것입니다. 진료 시 현재 폐렴이 활동성인지, 회복 중인지 확인하시고 항생제 치료 필요 여부를 평가받으시기 바랍니다. 소견이 경미하다면 1~2주 정도의 단기 항생제 치료 후 수술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진료 결과에 따라 이비인후과와 협의하여 수술 일정을 재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실 때 다음의 '주의 신호'가 나타나는지 잘 관찰해 주세요.
호흡이 눈에 띄게 빨라지거나(분당 40회 이상)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 등 호흡을 힘들어하는 경우
38.0°C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기침이 심해져 평소처럼 먹거나 자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당일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다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성공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우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대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