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3개월 아이 잦은 기관지염과 aPTT(혈액응고) 수치 상승, 괜찮은 건가요?
최종 수정일: 9월 7일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33개월 아이인데 잦은 바이러스 감염과 높은 염증 수치로 지금까지 6번이나 입원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항상 기관지염이라고 하셨고, 폐 상태는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고 항상 비슷하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투여 후 열이 내렸을 때 면역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혈액응고검사(aPTT) 수치가 62.0이 나왔습니다. 발열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는 건가요? 2차 병원에서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자주 아픈 거라고 하시는데, 혈액응고검사 수치가 저렇게 나와도 괜찮은 건지 걱정됩니다.
답변:
33개월 동안 아이가 6번이나 입원하느라 부모님께서 정말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요약해보면, 아이는 반복적인 기관지염과 염증 수치 상승을 겪고 있으나 면역 검사는 정상입니다. 스테로이드 치료 후 열이 호전되었고, 폐 상태는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혈액응고검사 중 aPTT 수치가 62.0초로 다소 연장되어 나온 상태입니다(정상 상한치는 보통 35~40초입니다).
발열만으로 aPTT 수치가 연장될 수 있나요?
발열 자체만으로 aPTT 수치가 62초까지 오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aPTT 수치가 연장되는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채취 시 희석되거나 응고되는 등의 기술적 오류
• 헤파린 등 항응고제 투여 중인 경우
• 응고인자 결핍(혈우병 등) 또는 루푸스항응고인자 존재
• 간 기능 저하나 비타민 K 부족
따라서 이 수치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재검사 및 추가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복 감염과 스테로이드 반응 패턴
면역 검사가 정상이라도 잦은 호흡기 감염을 앓고 스테로이드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천식 초기 단계 (기관지 과민성)
• 기도 협착이나 기관지연화증 같은 호흡기 구조적 문제
• 드물지만 섬모운동장애, 낭포성섬유증 등 기타 호흡기 질환
스테로이드에 잘 반응한다면 천식 성향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주치의와 상담해 볼 내용
다음 진료 시 담당 의사 선생님께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aPTT 62초가 나왔는데, 재검사나 소아혈액종양 분과 진료가 필요할까요?"
"아이가 잦은 기관지염을 앓는데, 소아 천식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주의 신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일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입술이나 손톱이 파래지거나, 숨을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쑥 들어가는 등 숨쉬기 힘들어할 때
• 반복적으로 구토하거나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 멍, 코피, 잇몸 출혈이 새로 생기거나 심해질 때
• 38.0°C 이상의 발열과 함께 아이가 심하게 처질 때
현재 수치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액응고 수치에 대해 염려되신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담당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직접 진료와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