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폐렴 진단을 받은 돌아기 숨소리 질문입니다. 쌕쌕거림과 지지직거리는 소리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돌을 맞이한 아기가 현재 폐렴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입니다. 아기의 숨소리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흔히 천식이나 폐렴 환자에게서 나타난다는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거친 숨소리를 의미하는 것인지, 정확히 어떤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기에게서 듣기로는 숨을 내쉴(날숨) 때 끝에 지글지글 또는 지지직거리는 라디오 잡음 같은 소리가 납니다.
이렇게 지직거리는 숨소리를 쌕쌕거림이라고 하는 것인지, 두 소리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폐렴 진단을 받은 아기의 숨소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아기의 숨소리만으로 상태를 명확히 구별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헷갈리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두 가지 숨소리의 차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쌕쌕거림 (천명음, Wheezing)
특징: 주로 숨을 내쉴 때 나는 휘파람 같은 고음의 소리입니다. "휘이이~" 또는 "쌕~" 하는 연속적인 소리가 납니다.
원인: 염증 등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졌을 때 좁은 틈을 공기가 통과하면서 나는 소리로, 주로 천식이나 모세기관지염에서 흔히 들립니다.
지지직/지글지글 소리 (수포음, Crackles/Rales)
특징: 보호자분께서 들으신 것처럼 날숨 끝에 나는 라디오 잡음 같은 소리가 맞습니다. "지지직", "탁탁", "부글부글"과 같은 불연속적인 소리입니다.
원인: 폐나 기관지에 가래(분비물)가 차 있을 때, 공기가 이를 통과하며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폐렴 환자에게서 아주 흔하게 들리는 증상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아기에게서 들리는 "날숨 끝 지지직 소리"는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에 해당하며,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쌕쌕거림'과는 원인과 소리가 다릅니다.
현재 폐렴 치료 중이시므로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잘 복용하게 해주세요. 보통 항생제 등 치료를 시작하고 2~3일 후부터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집에서 아기를 지켜보실 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는 위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시거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응급 증상]
숨을 쉴 때마다 갈비뼈 사이나 쇄골 윗부분, 명치가 쑥쑥 들어가는 경우 (함몰 호흡)
숨을 쉴 때 콧구멍이 심하게 벌렁거리는 경우
입술이나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푸르스름해지는 경우 (청색증)
호흡이 힘들어 아기가 수유를 전혀 하지 못하거나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
평소보다 호흡수가 훨씬 빠르고 가쁜 경우
약 복용 후에도 지지직거리는 숨소리가 줄어들지 않거나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악화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다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청진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재평가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아기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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