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개월 아기 코로나로 고열, 청색증, 섭식 거부가 있는데 가루 해열제는 어떻게 먹이나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현재 10개월 된 아기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고열이 나고 있습니다.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열이 38도 밑으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물도 안 마시고, 이유식도 못 먹으며, 분유도 남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간이 청색증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해열제가 액상이 아닌 가루약인데, 어떻게 먹여야 할지 막막합니다. 현재는 같이 처방받은 물약에 타서 먹이고 있는데, 만약 집에 있는 액상 약이 다 떨어지면 가루약만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답변:
아기가 고열과 함께 수유량이 줄고 청색증까지 보여 보호자님께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루약 복용 방법보다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할 부분은 청색증과 탈수 증상입니다.
청색증 확인 및 응급 진료:
열이 떨어졌음에도 손발의 청색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입술이나 손톱 주변이 파랗게 변하는 증상이 명확하게 관찰된다면 즉시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의사의 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탈수 위험성:
현재 물과 이유식, 분유를 모두 거부하고 있다면 탈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아기의 기저귀를 확인하여 소변량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거나 쳐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수액 치료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가루 해열제 복용 방법:
위에서 말씀드린 응급 증상(심한 청색증 및 탈수)이 없는 상태에서 가루 해열제만 단독으로 먹이셔야 한다면, 소량의 물에 개어서 먹이시거나 아기가 쓴맛에 대한 거부감을 덜 느끼도록 설탕물, 물엿, 또는 배즙 등에 살짝 섞어서 먹여보시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재 아기가 보이는 청색증과 심한 섭식 거부는 집에서 해열제만으로 경과를 지켜보기에는 위험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약 복용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아기의 전반적인 호흡 상태와 탈수 정도에 대해 정확한 진찰을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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