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개월 아이가 3일째 열이 오르내리고 자꾸 휘청거리며 넘어집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30개월 된 아이입니다. 3일 전 저녁에 38.4도로 열이 나기 시작해서 새벽에는 38.6도까지 올랐습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을 하고 열이 안 내려서 미온수 마사지를 세게 했더니 36.4도까지 떨어졌다가, 오전에 병원 진료를 본 후 2시간 만에 다시 39도가 되었습니다. 다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어제 새벽에 해열제를 먹인 후 정상 체온으로 돌아와 등원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다시 38.5도로 열이 올랐고, 지금까지 해열제를 먹으며 열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겉보기엔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아이가 자꾸 휘청거리고 넘어지며 스스로 "상태가 안 좋다"고 말을 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집에서 쉬게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다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30개월 아이가 3일째 열이 반복되고 휘청거리며 넘어진다는 증상이 있어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특히 아이가 직접 "상태가 안 좋다"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보호자님께서 결코 예민하신 것이 아니며,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잘 관찰하셨습니다.
[현재 상황 평가]
• 3일간 열이 오르내림 (38.4도~39도)
• 약물 치료 후에도 발열이 반복됨
• 아이가 휘청거리고 넘어짐 (가장 우려되는 부분)
• 아이 스스로 컨디션 저하를 호소함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이유]
발열과 함께 균형감각에 문제가 생기며 휘청거리는 증상은 단순한 감기 이상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중이염으로 인한 어지러움
• 탈수로 인한 심한 기력 저하
• 그 외 다른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오늘 중으로 소아청소년과를 다시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세요.
병원에 가기 전까지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소량씩 자주(10분마다 2~3모금) 섭취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넘어져 다칠 수 있으므로 곁에서 주의 깊게 지켜봐 주세요.
체온, 수분 섭취량, 소변 횟수를 꼼꼼히 기록하여 진료 시 의사에게 보여주세요.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 의식이 흐려지거나 심하게 처지는 경우
•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
• 몸에 새로운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보호자님의 직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3일째 지속되는 발열과 균형 문제, 그리고 아이가 직접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므로, 집에서 지켜보기보다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 평가와 진료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