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돌발진 고열 후 열꽃이 피고 열이 내렸는데,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리며 35도대의 저체온이 지속됩니다.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아기가 돌발진으로 5일 동안 고열이 지속되다가 열꽃이 피면서 열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저체온이 지속되고 있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낮에는 그나마 정상 체온인데, 밤에 잠을 잘 때는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서 체온이 35.2~35.8도까지 떨어집니다. 추울까 봐 옷도 두껍게 입히고 찜질팩도 넣어주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오히려 빼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제는 땀 때문에 옷을 세 번이나 갈아입혔는데, 혹시 지금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일까요?
답변:
돌발진 후 나타나는 저체온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
돌발진(장미진)을 앓고 난 후 일시적인 체온 변동과 저체온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며 소변량이 정상적이라면, 대부분 며칠 내로 정상 체온을 회복하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대처 방법
과도한 보온 중단: 땀을 많이 흘릴 때 두껍게 입히거나 찜질팩을 사용하면 오히려 체온 조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찜질팩을 빼주시고 평소와 같은 쾌적한 옷차림으로 바꿔주세요.
땀에 젖은 옷은 즉시 교체: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더 떨어뜨리게 됩니다. 땀을 흘리면 바로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온습도 유지: 실내 온도는 22~24°C, 습도는 40~60%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세요.
충분한 수분 및 영양 공급: 모유, 분유, 또는 물을 소량씩 자주 먹여 수분을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위험 신호
만약 아이에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축 늘어지거나 깨우기 힘든 경우
입술이나 손발이 파래지고(청색증), 차가우며 계속 떠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숨을 너무 빠르게 쉬거나 호흡하기 힘들어하는 경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저체온이 48시간 이상 지속될 때
보온을 해주었는데도 체온이 35°C 아래로 떨어질 때
아이가 평소보다 심하게 처지거나 잘 먹지 못할 때
새로운 발열이나 다른 동반 증상이 발생할 때
우선은 과도하게 덥혀주는 것을 멈추고 땀을 잘 닦아주며 마른 옷으로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온 변화와 아이의 컨디션을 주의 깊게 지켜보시고, 위에서 말씀드린 위험 신호가 보이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속히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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