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열제를 먹어도 39.5도까지 열이 안 떨어지고 첫째가 B형 독감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Myeongchan Kim, MD

- 7월 20일
- 2분 분량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9개월 된 아기가 어제 독감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갔다가 편도가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제까지는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내려갔는데, 오늘 아침부터는 해열제를 먹여도 38.8도로 살짝 내려가는 듯하다가 금세 39도에서 39.5도까지 다시 올라갑니다. 다행히 밥도 잘 먹고 잘 놀기는 합니다.
참고로 현재 첫째 아이가 B형 독감에 걸린 상태입니다. 둘째인 19개월 아기는 현재 다른 증상 없이 고열만 나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답변:
19개월 아기가 해열제를 먹어도 39.5도까지 고열이 지속되고 있어 보호자님께서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아이에게 편도 부종이 있는 상태에서 첫째 아이의 B형 독감 노출력까지 고려한다면 주의 깊은 관찰과 진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해열제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면서 고열이 지속되는 것은 감염이 진행 중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편도가 부어있고 독감 환자와 접촉했기 때문에 복합 감염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고 잘 논다는 점은 다행스럽고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고열이 쉽게 잡히지 않으므로 마음을 놓기에는 이릅니다.
가정에서는 우선 다음과 같이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과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부루펜 등) 계열의 서로 다른 해열제를 4시간 간격으로 교차 투여해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열이 나면 수분 손실이 많아지므로 10분 간격으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여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환경 조절: 얇고 가벼운 옷을 입히고, 실내 온도는 24~25도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B형 독감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둘째 아이 역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열제 효과가 떨어지고 39.5도의 고열이 지속되는 데다 편도염 및 독감 노출력이 있으므로, 오늘 중으로 소아청소년과에 다시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진료를 통해 독감 검사나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필요한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진료 전이라도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숨쉴 때 이상한 소리가 나고 침 삼키기를 심하게 어려워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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