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둘째, 셋째가 수두를 앓고 나았는데 첫째가 수두에 걸렸어요. 이미 앓았던 아이들이 다시 감염될 수 있나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둘째와 셋째 아이가 수두에 걸려 격리 치료를 마치고 2주 만에 학교에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첫째 아이에게 수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 왔는데, 이미 수두를 앓고 완치된 둘째와 셋째가 집에서 마스크를 벗으면 첫째에게서 다시 수두에 전염될 위험이 있을까요?

답변:
둘째와 셋째 아이가 최근 수두를 앓고 회복된 상태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감염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수두는 한 번 자연 감염을 앓고 나면 체내에 평생 면역(항체)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둘째와 셋째 아이는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첫째 아이의 수두 바이러스에 다시 노출되더라도 재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따라서 집 안에서 둘째와 셋째는 마스크를 벗고 편안하게 생활해도 무방하며, 학교생활도 그대로 유지하셔도 됩니다.
첫째 아이 격리 및 가정 내 간호
지금은 새롭게 확진된 첫째 아이의 회복과 관리에 집중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리 및 등교 중지: 모든 물집(수포)이 딱지(가피)로 변할 때까지 전염력이 지속됩니다. 보통 발진 발생 후 5~7일 정도 소요되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등교나 외출을 중단하고 격리해야 합니다.
피부 관리 및 흉터 예방: 아이가 긁어서 흉터가 남거나 2차 세균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주세요. 옷은 시원하고 헐렁하게 입히고, 가려운 부위에는 칼라민 로션을 도포해 진정시켜 줍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위험 징후
수두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아래와 같은 증상이 관찰되면 지체 없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물집 주변이 심하게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고름이 차는 경우 (2차 피부 감염)
38.5°C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심한 두통, 반복적인 구토,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기침이 심해지거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극심한 통증이나 가려움으로 수면과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
아이들이 연달아 앓게 되어 부담이 크시겠지만, 이미 회복한 아이들은 면역이 생겼으니 안심하시고 첫째 아이의 피부 병변이 잘 아물 때까지 세심하게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고열이나 피부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아이의 건강을 모니터링할 때 더 명확한 안내와 안심을 위해, FeverCoach 앱이 항상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