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학생 아이가 성홍열로 항생제를 3일만 복용했는데 괜찮을까요? 합병증이 걱정됩니다.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 약을 먹다가 열과 함께 피부 발진이 나타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성홍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3일 치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고, 다행히 첫날 저녁부터 열은 내렸습니다.

월요일에 병원에 다시 방문했을 때 증상이 가라앉아 이제 약을 더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성홍열은 보통 10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증상이 호전되면 3일만 먹는 경우도 있나요?
아이가 오늘 아침부터 목이 잠기고 가래가 생겨 병원에 다시 가보려 합니다. 혹시 치료가 충분하지 않아 합병증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성홍열 진단 후 항생제 복용 기간이 짧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까 많이 염려되셨겠습니다.
성홍열의 항생제 치료 기준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A군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준 치료: 페니실린(Penicillin) 또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 계열 항생제를 10일간 복용하는 것이 표준 원칙입니다.
단기 치료: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등 특정 항생제는 5일 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3일 처방: 일반적인 성홍열 치료 지침으로는 흔하지 않은 처방 기간입니다. 매우 경미한 경우이거나 약제의 특수성에 따른 판단이었을 수 있으나 통상적인 기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소견
항생제 복용 후 열이 내리고 초기 증상이 호전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복용 중단 후 새롭게 나타난 가래와 목 잠김 증상은 질환의 불완전한 치료로 인한 재발이거나, 별도의 호흡기 감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 재방문 시 확인해야 할 점
이전 처방 약물의 정확한 종류(어떤 항생제였는지)
3일 복용으로 치료를 종료했던 임상적 이유
현재 발생한 인후부 증상이 성홍열의 재발인지,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인지 여부
성홍열 치료 완료를 위한 항생제 추가 복용 필요 여부
성홍열 치료에서 항생제를 일정 기간 꾸준히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류마티스열이나 급성 사구체신염 같은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마시고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신 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방향을 확실히 매듭지으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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