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후 40일 아기 미열(37.5~37.9도)과 누런 콧물, 기침이 있는데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의학 감수: 안상현, MD
콘텐츠 편집: 김명찬, MD
이 게시물은 실제 의료 검토자의 질의응답 경험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학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문제나 건강 또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생후 40일 된 아기인데 누런 콧물이 나오고 가끔 기침을 합니다.

어제 낮부터 열감이 조금 느껴지더니, 저녁이 되면서 37.5~37.9도까지 측정됩니다.
평소에는 37.1~37.7도 정도이고 높을 때는 37.9도까지 나오는데, 집에서 좀 더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응급실에 바로 가야 할까요?
답변:
생후 40일 된 어린 아기에게 미열과 콧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생후 3개월 미만의 영아는 면역 체계가 미숙하기 때문에 미열이라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에 대한 평가
체온 확인: 37.5~37.9도는 미열 수준이지만,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감염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 누런 콧물과 기침이 동반된 것은 상기도 감염 등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대처 방법
낮 시간대라면 무리하게 응급실로 가시기보다는 오늘 중으로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먼저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진료 시 의사가 청진과 진찰을 통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의 진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위험 징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체온이 38.0도 이상으로 측정될 때
숨을 헐떡거리거나 숨쉬기 힘들어할 때(가슴 밑이 쑥쑥 들어가는 함몰 호흡 등)
수유량이 급격히 줄거나,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탈수 증상이 있을 때
아기가 축 처져서 잘 깨지 않거나, 달래지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보챌 때
가정 내 관리 요령
체온 모니터링: 약 4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측정하여 시간대별로 기록해 두세요.
코막힘 완화: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해 주시고, 코막힘이 심해 수유나 호흡이 힘들다면 생리식염수를 코안에 1~2방울 떨어뜨려 코점막을 적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유: 탈수를 예방하고 콧물 배출을 돕기 위해 수유를 평소처럼 충분히 해주세요.
생후 40일 전후의 신생아 시기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선 오늘 중으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진찰을 받으시고, 진료 전이라도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호흡 곤란 등의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응급실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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